다행히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
저희 도착 전 주는 폭설이 내리고 많이 추웠다고 하더라구요.
5인 가족 숙소 구하는게 어려워 뉴욕에서는 에어비앤비 이용해서 지냈어요.
에어비앤비에 많이 보이는 원룸인데 컨디션등 걱정 많이 했는데 제 기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호텔에 비할곳이 안 되고 좁기도 한데 가격생각하면 이해되요..^^;)
위치도 미드타운인데 코리아타운 바로 근처라 H마트도 가깝고 타임스퀘어도 가깝고, 기차역도 가깝구요.
여행준비시간이 촉박해서 각 도시마다 유명한 곳 위주로 찾아봤고 아이들이 있어 빡빡한 일정은 못 하겠더라구요.
뉴욕은 자유의여신상, 뮤지컬,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자연사박물관, 브루클린 정도 생각했고 워싱턴dc를 급하게 다녀왔어요.
많이 걸을 것 각오하고 가긴 했는데 평균 2만보 내외로 걸은 것 같아요..
전 여행지가 새벽에 주로 다니느라 오전에 일어나 일정을 시작했어요.
숙소에서 나오면 푸드트럭이 많아 아침겸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어요.
첫 날은 버팔로 공항에서 라과디아 공항, 숙소로 이동했어요.
공항 이용할 때마다 아이가 있어서 통?에 들어가는 보안 검색은 하지 않고 옆문으로 빠져서 통과했어요.
맨해튼까지 이동은 무료셔틀도 검색하고 했는데 저흰 캐리어도 있고 5명이다보니 주로 우버로 이동했어요.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라구요.
숙소 도착 후 근처 H마트, 홀푸드마켓, 타켓 가서 구경하고 필요한 물품샀어요.
둘쨋날은 자유의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를 탔어요.
앳홈트립에서 예약했고 오후일정이라 가는 길에 타임스퀘어도 보면서 지나갔어요.
오는 길에 타임스퀘어 근처 m&m 매장에 들러 초콜렛에 사진 프린트해서 왔어요.
그리고 joe's 피자에서 피자 포장해서 가게 앞에서 먹고 남은건 숙소와서 먹었어요.
오며 가며 보면 매번 웨이팅이 길던데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더라구요.(스파이더맨에 나와서 유명하대요..)
셋째날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갔어요.
계획은 오전 메트로폴리탄, 오후 자연사박물관 보는거였는데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메트로폴리탄은 제대로 보려면 최소 하루 잡아야 하는 규모더라구요.
가는 길에 록펠러센터, 성패트릭성당, 트럼프타워, 루이뷔통건물(가방모양으로 가려놓은..공사중인지도 몰랐어요..^^;)센트럴파크 잠시 구경하며 갔어요.
표 구매할 때 직원분에게 이지역 학생만 할인되는거냐 물으니 맞다며 어디서 왔냐해서 한국서 왔다했더니 그냥 학생 가격으로 해줄께해서 중딩 아들은 학생가격으로 구매(초딩은 무료)했어요.
시간 없어서 제대로 못 보고 로뎅 생각하는사람, 고흐 작품들, 모네 작품 위주로 보고 나왔어요.
넷째날은 무지에서 온 무모했던 워싱턴DC당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당일투어가 있길래 당일로 되나보다 하고 다녀왔는데 나중에 지인이 빡쎈 일정이라며 놀래더라구요.
암트랙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제가 혼자 운전해야 하는데 시간도 길고 주차도 위험하다는 후기가 많아 기차로 이동, 워싱턴 dc에서는 도보로 다녔구요.
급하게 정한 일정이어서 전날 기차표를 예약하다보니 왕복 인당 90불이었나..?했던거 같아요.
뉴욕 5시 45분 출발, 9시 08분 도착, 워싱턴DC 20시 30분 출발, 23시 56분 도착 일정이었어요.
펜스테이션까지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그냥 걸어서 가고 오고 했는데 사람들도 많고 노숙자들도 크게 뭐하지 않아 잘 오고 갔어요.
암트랙은 좌석 지정칸, 자유석칸으로 나뉘더라구요.
자유석은 코치석이라 해서 자유롭게 앉는데 아무래도 기차에 일찍 타는게 좌석 선점에 좋긴해요.
누가 내가 앉은 자리예약하면 어쩌나 했는데 지정석과 코치석으로 칸이 나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앉으면 도착지까지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역에서 10분 전 쯤 타야할 트랙을 알려주는데 워싱턴DC로 가는 건 그전부터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앞 사람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이 트랙에서 출발한다며 알려주더라구요.
가다가 기차가 고장 나서 중간에 다른 기차로 갈아타느라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도착 시간 맞춰 국회의사당 예약했는데 다른 타임으로 바꾸느라 동선이 꼬였어요.
도착해서 항공박물관, 국회의사당(보안검색함), 워싱턴기념탑(급정한 일정으로 올라가보진 못했어요), 링컨기념관(가는 길에 백악관 살짝 보고..취임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예약이 안 되더라구요.) 보고 우버타고 기차역으로 돌아왔어요.
걷는거 괜찮으시면 국회의사당,항공박물관,워싱턴기념탑,링컨기념관 순으로 걸어가시고 마지막에 우버타고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건물마다 거리가 10~15분 정도였어요.
뉴욕 펜 스테이션이나 워싱턴DC 유니온스테이션 모두 기차 타는데 큰 어려움 없었어요.
유니온 스테이션에 쉑쉑버거, 치폴레, 블루보틀 등등 먹을 곳 많아서 거기서 저녁 먹고 출발했어요.
워싱턴DC 박물관 퀄리티 좋은데 무료여서 더 좋았어요.
다섯째날은 전날 강행군으로 늦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자연사박물관 보고 뮤지컬 봤어요.
점심쯤 나가서 자연사박물관 보고(자연사박물관은 워싱턴dc보다 뉴욕이 좀더 볼거리가 많아 좋았어요.) 저녁은 이서진의 뉴욕뉴욕에 나왔던 달라스BBQ에서 먹었어요.
가성비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무료로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저녁 먹고 뮤지컬 보러 브로드웨이로 이동했어요.
전날 피로에 저녁까지 먹은 터라 졸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도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해서 잘 봤어요.
언어 장벽이 있다보니 아이들한테도 익숙한 라이언킹으로 봤어요.
앳홈트립에서 예약했고 오케스트라석 예약했는데 좌석은 세번째줄이었고 배우들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보기 전부터 동물들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며 궁금해했는데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었어요~
커튼콜때 사진 촬영 가능해요.
어떤 뮤지컬이든 보시길 추천드려요.
뉴욕에서 많이 춥지 않않았고 해빛도 쨍해서 잘 다녔던 것 같아요.
여섯째 날은 뉴저지에 사는 지인 집으로 이동했는데 버스도 타보자 해서 버스 탔는데 버스도 나름 운치있고 맨해튼을 쭉 보며 올라가니 이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표는 버스역 가서 샀는데 직원분께 물어보니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지인들과 월드트레이드센터랑 월가 황소 보고 왔는데 황소는 볼스를 만져야 한다던데 역시나 정면 쪽은 줄이 짧고 뒷쪽은 웨이팅이 길어요.
사진 찍다보니 줄도 빨리 줄지 않고요.
그래도 언제 또 오나 싶어 기다리고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