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 글 보니 세컨더리룸 갔던 기억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는 주재원으로 샌프란에 있던 남친을 만나러 2015년 12월에 갔었구요,
그 때는 그냥 일반 심사줄에 섰었고 연말이라 남친 만나러 왔다 얘기하면서
웃으면서 심사받고 무사 통과했었는데..
2016년 5월에 다시 갔을 때는
6개월 이내인가 재방문 하면 다른 줄에 설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점심시간 이용해서 데리러 온 남친을 위해 얼른 나가야겠다 하고
그 줄에 섰습니다... 근데 주소가 호텔이 아니라 그런지 꼬치꼬치 물어봤고
결정적으로 이 주소에 누가 사냐고 해서 제가 빨리 통과하려고 friend라고 했다가
female? male? 하고 물어보길래 사실대로 boyfriend라고 했더니
정색하면서 go to office 라고 바깥을 가리켰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office 표지판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서 물어보려고 했더니 더 강경하게 go to office! 이래서
걍 세컨더리룸이 오피스인가 보다 하고 갔고
세컨더리룸에는 유색인종만 바글바글하더군요...(기분 나쁨)
일단 들어가면 카운터 같은 게 있고 더 안으로 방들 같은 게 보이는데
카운터 앞 의자에 대기했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은지 카운터에서 한 동양인 직원이 중국어로 심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불려갔고 남자친구 주재원이고 난 이런이런 일한다 한 달만 있을거다 했더니 풀려났습니다.
절대 빨리 통과하려고 거짓말하지 마세요 ㅠㅠㅋ
곧 그 남친이랑 허니문으로 가는데 그 땐 별 일 없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