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2주를 보내면서 캐나다여행(몬트리올+퀘벡)을 4일 정도 잡았습니다.
뉴욕 - 몬트리올은 델타항공을 이용했어요! 공식앱에서 결제하니 체크인+짐 경로 확인등 정말 편했습니다.
뉴욕행 비행기를 타기전날 모바일 체크인을 하려고하니
일행 정보는 뜨는데 제껀 정보가 안뜨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뜨지 내일 카운터가서 해야겠다. 하고 별 생각없이 공항으로 갔습니다.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체크인하는데 문제없이 잘되길래 또 아무생각 없이 수화물도 보내고 미국 입국 심사장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검색대 가기전 앞에있는 직원분이 제 티켓을 확인하더니 Oh Special ticket! 하면서 펜으로 뭘 적고 단단한 노란색 종이 봉투에 티켓을 넣어주며 몇번 검사대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전 읭 ? 스페셜티켓? 뭐지?하고 보딩패스를 보니 그분이 연두색으로 진하게 표시한 ssss라는 표시가 그제서야 보이더라구요..추가 짐검사에 뽑혔구나 싶어 검사관이 시키는대로 몸을 맡기고 가방을 열어보여주고 핸드폰도 열어보래서 보여주고 디카도 켜보래서 켜보고...주머니까지 샅샅이 뒤지더라구요...
그래도 여자 검사관분이 몸수색을 할때 사전에 친절히 설명해줘서 기분이 나쁘거나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고 랜덤으로 뽑힌거고 몸 수색할때 어디 어디를 만질건데 여기에서 하는게 불편하면 안쪽에 들어가서 해도된다 설명해주고 목 다음에 허리 할꺼야 그 다음에 허벅지할꺼야 이렇게 사전에 말해줘서 전혀 당황스럽거나 놀라지 않고 검사에 잘 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ssss라는걸 너무 직전에 알아서 조금 놀랐지만 걸릴게 없어서 심적으로 편하게 받은것도 있었어요.
이렇게 2차보안 검사를 하고 미국 입국심사를 하려고 줄을 섰는데 줄이 정말 길더라구요...근데 기다리는 와중에 직원분이 MPC를 자꾸 외쳐대서 뭔가 봤더니 사전 세관신고 앱인거 같았습니다. 앱으로 미리 작성하면 줄을 길게 안서도 되길래 줄 기다리면서 앱받고 모바일로 서류 작성하고 MPC줄로 넘어가서 입국심사를 받았습니다. (미국에 처음 들어가는 분은 해당 앱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사진 먼저 찍을게
👩 (카메라 응시)
👨✈️ 어디가?
👩 뉴욕에 가
👨✈️ 얼마나 있을거야?
👩 8일 있을거야
👨✈️ 뭐 세관신고 할거있어?
👩 아니 없어
👨✈️ 손가락 스캔해
👩 (스캔~스캔~)
👨✈️ 다 됐어 잘가~
👩 고마워~
이렇게 무난하게 입국심사를 완료했습니다!
ssss 때문에 조금 정신이 털리긴 했지만 입국심사 자체는 수월했어요! 이렇게 모든 입국심사가 끝났고 이제 한국 가기 전까지 뉴욕을 마저 즐길 일만 남았답니다!
캐나다를 통해서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