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하탄 36 E 22nd St, New York, NY 10010 에 위치한 JUA 에 다녀왔습니다.
제 생일이라서 여자친구와 맨하탄식당을 가려고 나와서 곱창을 먹으러 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서프라이즈로 여기를 가려고 했다고 하네요!!
위치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 인테리어도 따듯한 분위기에 조금 어둡긴 하지만 은은한 불빛들 때문에 분위기가 더 살았던것 같아요.
메뉴는 정해져있는것 같았는데 구글 소개로는 "장작불 요리가 돋보이는 한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현대적인 식당입니다" 라고 하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첫번째 음식으로는 Caviar Kim 이 나왔는데 캐비어와 김조합때문에 그런이름인거 같아요.
의외로 생긴것 과는 다르게 김이 김부각처럼 되게 바삭했고 캐비어와 함께 어우러지니 겉바속촉이 완전 제대로 였어요.
하나더 먹고 싶었는데 아쉽긴했어요.
제기억으로 $32불인가 추가하면 캐비어를 우니로 바꿔줬던거같은데 그것도 다음에 가면 시도해 보고 싶어요
에피타이저로는 최고였습니다!
산처럼 쌓아져있는 캐비어 킴 한샷!
생긴 것도 그렇고 맛도 비트를 처음먹어보는 입장에서 괜찮았는데 살짝 새우완자와 오도독한 식감의 단무지를 먹는것 같았는데 식감이 되게 괜찮았어요.
일단 비쥬얼에서 합격이라 맛없어도 먹어볼 것 같습니다 ㅎㅎ
한샷 더!
세번째 디쉬는 "죽" 인데 생긴것과는 다르게 엄청 꾸덕꾸덕하지는 않구요 들깨소스 베이스에 미역이 들어간 수프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일이라 특별한 미역국을 먹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간 쪽파와 들깨들도 나름 식감이 있어서 후루룩 먹게 되더라구요.
네번째 디쉬는 농어 구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농어 구이를 처음먹어봐서 좀 낯설었는데 생선자체는 전형적인 맛이었습니다.
특별하게 소스가 되게 맛있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살짝 상큼한소스였고 미역도 푹익지않아서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관자도 있었는데 관자가 쫄깃하고 적당한 크기에 최고였습니다!!
다섯번 째 디쉬는 "DUCK & CHAN" 이라고 해서 수비드구이 된 오리고기와 반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고기 자체는 제가 먹어본 오리구이 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반찬은 위에서부터 쌈밥 부추무침 당근+달달한소스 더덕맛인데 더덕이 아니라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는 길다란 반찬 지미츄리소스 이고 나머지는 잘모르겠는 반찬들이었습니다.
메인디쉬인데 배가고파서 너무 허겁지겁 먹느라 여자친구한테 혼났습니다..하하
개인적으로 반찬중에서는 쌈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수비드 오리구이 근접샷!
이제 디저트류로 넘어가겠습니다.
레몬 + 유자 소르베인데 위에 올려져있는 것은 설탕으로만든 장식인거같구요.
달달 시큼한 디저트가 들어가니 뭔가 그동안 먹은 디쉬들이 그제야 배를 부르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살짝 퍼먹기가 불편했다는것 빼고는 완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생일로 예약했더니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생일초 까지 꽂아서 주셨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은 무난했고
아래쪽에 있는 도넛같이 생긴 것이 요즘 유행하는 거라고 하는데 "주악" 입니다.
식감은 좀 쫄깃쫄깃한 도넛 느낌인데 겉은 바삭바삭한? 그런 식감입니다.
제가 먹어본 디저트 중에 최고였어요. 접시들도 다 예쁘구요
다음에 또 온다면 직원분께 부탁해서 하나더 달라고 하고싶을 정도입니다..ㅋㅋ
아무튼! 최근에 가본 파인다이닝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하고 생일이라 그런지 기분이 두배로 좋았습니다!
가격은 인당 $140 불이었고 택스 팁 까지해서 #350 불 정도나왔던것 같습니다.
후덜덜한 가격이기는 한데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정도에는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완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