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시는 회원들 거의 대부분이 젊은 사람들이라
저 같은 올드맨이 이곳에서 글을 올린다는것이 좀 멋적고 거시기 합니다만
그래도 제 경험을 공유해서 앞으로 젊은 친구들이
저 처럼 나이가 들면 혹시 도움이 될까 하여
용기를 내어 제 환갑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
오래전부터 우리가 환갑이 되면
우리 초등 학교 동창 친구 3 명 끼리
미국 대륙 횡단 골프 여행을
한번 하자고 얘기가 되어서 꼭 그렇게 해보자고
서로 철썩 같은 약속을 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일단은 돈과 시간이 문제 엿습니다
사실 우리 한테 돈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닌데
진짜 문제는 시간이엿습니다 .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환갑 여행을 한다고
한달씩 자리를 비운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
그래서 평소 열심히 일 하고 때가 되면
오래동안 휴가를 낼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고
준비 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무산 될뻔한 일이엇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 친 구 3 명은 티켓을 끈고
마침내 LA 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수가 있었습니다 .
우리의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22 년 모월 모시 출발
LA 에서 뉴욕까지 가는 길에 있는
국립 공원을 들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도중에 좋은 골프장이 보이면
골프장가서 일단 기다렸다 자리가 나면
한 게임 하고 근처 모텔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정처 없이 길을 떠나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
대충 생각 해본 경로는
LA . yosemity . sequoia national park . death valley . las Vegas . grand canon north rim . monument valley . arches . rocky mountain . Denver . Kansas City . st lLuis . Neshville . Chicago . Washington DC . new york .
뉴욕을 끝으로 미국 횡단 여행을 마치고
멕시코 깐꾼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는 그런 여정을
짯습니다 .
LA 도착 후
일행들 모두 LA 는 몇번 온 경험이 잇던 관계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곳은 그냥 스킵햇고
사실 LA은 의외로 맛집이 많은 곳입니다
여러분이 다 아시는 북창동 순두부집을 비롯하여
조선 갈비 . 코리안 타운의 중국집 짜장면은
사실 서울보다 더 맛있습니다 .
하지만 많은 코리안 타운 맛집들이 코로나를 견디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문을 닫은곳이 많았습니다 .
제가 LA가면 꼭 들리는 식당이 하나 잇는데
바로 은대구 조림 식당입니다 .
여러 식당에서 은대구 조림을 하지만
제가 꼽는 LA최고의 은대구 조림 식당은
코리안 타운의 Oxford palace 호텔내에 있는 일식당
입니다 .
젊은 친구들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
LA 에서 한 4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paso nobles 라는 조그만 도시가 잇는데
와인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Daou 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생산하는 winery 가 있습니다 .
그곳에서 제공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하였는데
이곳이 대박입니다 .
높은 언덕에서 저 드넓은 와이너리를
내려다보며 포도밭의 아름다운 광경은 그야말로
새로운 아름다움 .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움 이었습니다 .
와이너리 투어 하면서 와인 한잔
파소 노블레스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재즈바 같은곳이
보여서 들어간 곳인데
나이 드신 분들이 연주하시던데 정말 잘하더군요
뉴욕의 유명한 재즈 클럽 blue note 에서 들어던것 보다
훨 좋았습니다
여긴 la mirada 에 있는 골프장인데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여긴 다 망해가던 골프장을 한국 사람들이
살려논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제 회갑 기념 대륙횡단기는 기간이 긴 관계로
시리즈로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
2 탄에서는 요세미티의 일몰과 티오가로드를 따라
펼쳐진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씀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