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아침일찍 에코파크를 가려고 나왔어요
버스타려고 기다리는데 누가 버스안내판을 부셔(?) 놨네요 ㅋㅋㅋ
후닳달....
베이글 집 줄 서서 기다리는데 만난 귀여운 왕댕댕이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커리지 베이글에 왔는데요
저랑 친구는 살몬 그리고 토마토 반반씩 시켰습니다! 일찍가서 그런가 줄이 그렇게 길진 않았어요
한 2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받을때쯤엔 줄이 더 길어져있더라구요 일찍가는걸 추천드려요 !!
베이글 포장해들고 에코파크로 룰루랄ㄹ라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고 오리배타는 사람도 있고 ㅋㅋ
엄청 여유로운 분위기의 공원이였습니다
너무 맛있게 생긴 베이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이 전체적으로 좀 쎄긴 했지만 그래도 맛났어요
반쪽씩 먹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하나 다 먹으면 물려서 못먹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여기 오리들이 엄청 많아요 ㅋㅋㅋ
엄청 크고 통통한데 쫓아가면 꽁지빠지게 도망감....
그래도 귀여워서 꿋꿋이 쫓아갔다는..
길거리 야자수들은 뭔가 마르고 기다란 느낌인데
이 에코파크 야자수들은 굉장히 통통한ㅋㅋ 느낌이였어요 잎도 엄청 풍성하고 위풍당당해보여서
더 이뻤네요
수영 다이빙 금지 표지판에 갑자기 트럼프 ㅋㅋ
웃겨서 찍어봤음다
LA 감성 낭낭한 길거리 사진들 ^_^
그리고 엔젤스 플라이트에 왔습니다!! 딱히 탈 생각으로 간건 아니고
라라랜드 나왔다길래 보고싶어서..ㅎ 관광코스 겸 가봤어요
생각보다 타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다들 밑에서 구경하거나 사진만 찍더라고요!
파란 하늘에 초록 풀 거기에 주황 열차 색감이 너무 잘 어울리지않나요 ㅠㅠ
별 건 없지만 이뻐서 사진찍기 좋았어요
바로 앞 맞은편에 마켓이 있길래 들어와서 구경했어요!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뭘 사먹진 않았는데
굉장히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광장시장같은 느낌?
라라랜드 나온 음식점도 슬쩍 구경해주고 ㅎㅎ
맛있어보이는 음식점들이 많았는데 배가 안고파도 그냥 우겨넣고 올 걸 그랬나봐요...... 흑~
그리고 구경차 온 리틀도쿄!!!
귀여운 포치타 인형과 어이없게 생긴 불독 인형 두개
친구랑 저거 꽂혀서 하나씩 살까하다가 그냥 내려놨어요 ㅋㅋ
리틀도쿄는 애니굿즈샵? 인형샵 피규어 파는 곳들 + 일본 음식점들 이 모여있는 곳인데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풍경들이어서 엄청 새롭진 않았던 것 같아요
생각없이 시간보내기엔 좋았어요
리틀도쿄 답게 일본테마의 길거리 ㅋ.ㅋ
테무에서 온 짝퉁 나루토(?)
그리고 다운타운 쪽은 저런 홈리스 텐트촌이 엄청 많아요
저희는 뚜벅이라 우버 아님 버스타고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했지만
웬만함 렌트해서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기도해요
근데 사실 홈리스들이 위협을 한다거나 다가와서 말을 건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풍경에 외국이다보니 무섭더라고요....ㅎ ㅠㅠ
아 그리고 저희는 여자 둘이 다녔는데 길거리 걸어다니면
차타고 지나가면서 남자들이 저희한테 소리를 친다거나 휘파람을 분다거나 말을 건다거나 하는 일이 좀 있었어요
캣콜링이라고 하죠??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걸어다녔읍니다 ..ㅋㅋ
미국의 버스 문구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ㅋㅋ
그냥 평범한 고속도로인데도 왜이렇게 멋져보이는지 ..
저는 진짜 사대주의가 맞는 것 같아요 ㅋㅋ
숙소 가는길에 또 본 멋진간지폭발 자동차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자동차들이 주택가에 세워져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니다보면 정말 다 부서져서 어떻게 굴러가나 싶은 자동차들도 많이 다녔어요
보니까 정비료가 비싸서 그냥 부서진대로 타고 다닌다던데 ㅋㅋㅋ
뭐 빈티지를 추구하는 요즘세상에서는 오좋 일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