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파랑망고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유학생으로 거주하고있는 신분이구요,
봄방학을 맞아 다음주에 뉴욕을 갈까하여 카페에 신입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올릴 후기는 바로 플로리다 올랜도입니다.
그것도 심지어 디즈니월드!!
따. 단.
예쁘죠?
저는 이런걸 보면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더 궁금하고 감탄만 나오는데요,
사실 잠실 롯데월드만 봐도 놀랍지 않습니까?
하지만 비교도 안되는 만큼 압도적으로 정말 동화속 세계로 온 것만 같았습니다. (다 큰 성인임)
여러분 혹시 작년 말 올랜도에 들이닥친 무시무시한 허리케인이 기억나시나요?
지상 역대 최대의 허리케인 뭐시기 뭐시기..
허리케인 밀튼이었는데요, 저는 친구와 인생은 한방이다를 외치며
밀튼이 올랜도를 지나갈 예상일의 저녁에 출발 비행기를 예매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유학까지 가놓고 정녕 뒤지고 싶냐는 잔소리로 귓구녕 샤워를 했지만 살아있기만 하면 오히려 여행객들이 없어서 개꿀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한방 ㅋㅋ 이맛이지 캬
때문에 저희가 갔을 때는 어트렉션 평균 대기시간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었습니다. 개꿀 적중이죠?
그래서 어트렉션을 진짜 질리도록 많이 탔구요, 정신없게 놀아서인지 어트렉션 사진이 왜 없는걸까요ㅜㅜ
그나마 있는거라도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이마저도 어트랙션 사진이 아니고 그냥 벽 그림 예뻐서 찍은거임)
여행을 갔다온지 몇개월이 지난 지금 생각나는 어트렉션은요,
트론 라이트사이클, 세븐드워프 입니다.
트론이 진짜 미쳤어요 이게 롤러코스터인데 오토바이 고개 숙이고 멋지게 타듯이 자세를 앞으로 기운채로 고정된단말이죠. 그래서 실제로 느껴지는 속도감이 미쳤습니다. 그리고 뭔가 바람을 가르는 sf영화 주인공 된 것 같았어요ㅋㅋ 강추!
중간에 점심도 야무지게 먹었어요. 저 연어가 참 맛있었습니다.
근데 밥먹는데에 저 요상한 조류가 거짓말안치고 한 열마리는 걸어다녔음.
"당신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였나요?
그 영화에 나오는 조류 생각났습니다.
너무 더워서 중간에 팝시클도 사먹었구요~
주변에 키링 굿즈 사려고 한눈팔려있다가 퍼레이드에 도날드덕 나온다 해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귀엽죠?
저녁의 디즈니 성도 참 이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보다 노을이 뉘엿뉘엿하던 순간의 디즈니 성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은 디즈니랜드 앱으로 예약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여기가 너무 맛있어서 완전 강추하는데요, 제가 레스토랑 이름을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더라구요..ㅜㅜ
최대한 힌트를 드리자면 약간 항해를 하는 선원들? 의 테마 레스토랑이었어요
소고기랑 파스타 시켰는데 진짜 어디가서 먹는 일반 레스토랑 식당에 버금가는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꼭 가십쇼
꼭.
저녁을 우마이하게 먹고
다음은 피날레로 폭죽을 보러갔습니다.
너무 예뻤어요..
폭죽은 냅다 웅장하게 하는게 아니라
뭔가 그 섬세함이 느껴져야 퍼포먼스라는게 느껴지면서 이쁘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그게 무슨소리냐면 전남 여수 크루즈 폭죽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아름다웠다는 말입니다.
비하 아니구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참 예뻐요
그렇게 저의 디즈니월드는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밤 디즈니성 보세용
살짝 스산하네요
너무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