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넘어가는 중에 노을이 딱 지더라구요 이때부터 도파민이 뿜뿜 기분이 좋아집니당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보이는 경기장의 모습! 완전 두근두근했어요 농구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직관은 처음이고 응원하는 팀은 딱히 없었던지라 홈경기를 뛰는 브루클린 네츠를 응원하자! 라는 마음으로 일단 경기장을 들어갔는데...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듣다보면 미국국기가 스크린에 딱!! 다시 한 번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순간입니다🥰
선수들의 영상이 스크린에 나오며 댄스공연을 한 뒤부터 경기가 시작됐는데 정시에 도착한 나머지 유니폼을 못 사서 하프타임에 부랴부랴 마실거랑 유니폼을 사러 갔습니다!😂
무난한 유니폼부터 진짜 농구 유니폼까지 스토어가 꽤 크고 종류가 많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뭔가 하고 있길래 봤는데 시간이 없어 무슨 행사인지는 자세히 알아보지 못 하고 자리로 돌아갔네요ㅠㅠ 하지만 경기를 놓치면 안 되니까!
1쿼터 2쿼터 3쿼터를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점수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던 상황에 휴스턴이 거의 역전을 하는 분위기였는데... 따라 잡으려고 하면 파울이 연달아 나오는 바람에 97 대 93까지 벌어진 상황ㅠ
와중에 프리를 또 넘겨줬는데 상대팀이 링에 못 넣은 덕분에 리바운드로 기회를 잡아서 거의 4~6초를 남긴 시점에 3점슛을 연속으로 넣는 손에 땀이 흐르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ㅠ!!!
99라는 숫자가 뜨는 순간 정말 모두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엄청난 환호와 박수를 보냈어요🥹
그 후엔 너무 감동한 나머지 농구공까지 사서 집으로...ㅎㅎ 벌써 지금 뉴욕은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내일이 살짝 걱정되기는 하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네요🩷
다음에도 직관 기회가 있다면 뉴욕닉스나 LA레이커스 경기도 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