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하와이 빅아일랜드 리조트 후기입니다.
여행을 그리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하와이의 날씨와 빅아일랜드 사람들의 친절함은 제 여행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도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가 하와이입니다. 돈만 있으면 매년 가고 싶네요 ㅎㅎㅎㅎ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은 호놀룰루에서 환승한후 50분 정도 비행하면 도착합니다. 환승시간을 2시간정도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는데,
인천에서부터 1시간 지연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호놀룰루에 도착하니 하와이안 항공사 직원들이 나와서, 혹시나 빅아일랜드
항공편 놓치면 다음 비행기로 연결해줄테니 안심하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게 공항에서 기다리기 싫으니 일단 뛰어서 이동합니다.
운좋게도 1시간도 안걸려서 입국 및 빅아일랜드행 비행기를 탑승해냈습니다. 휴~~~
공항에서 렌트하고 월마트에서 대충 식량을 사서 (아침 및 간식은 쟁여놔야죠 물가 ㅎㄷㄷ)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로 이동합니다.
리조트 앞에 쉐이브드아이스 가게가 바로 보이네요. 바로 일인당 하나씩 사먹어봅니다. 근데.. 크기가 엄청납니다.
달고 맛있는데 너무 커서... 빙수 좋아하시는 분도 꼭 2인당 1개씩 먼저 먹어보고 주문하세요. 저희는 머리가 얼얼할때까지 먹다먹다
한개는 버리고 왔어요 내 돈 ㅠ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 제일 저렴한 오션타워입니다. 리조트 입구에서 오션타워까지 빠른 걸음으로 20분정도 걸릴 정도로 거리가
있어서 보통 보트나 트램으로 이동합니다. 숙소 도착해서 규모보고 우와 했다가 방컨디션 보고 약간 실망할 수 있습니다. 오션타워는
조금 오래된 리조트 처럼 방 상태가 올드하고 약간 어두운 분위기입니다만.. 사실 방안에 있을 시간도 없고 하루만 지나니 어두침침한
분위기가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ㅋㅋ
보트도 2번정도 탔는데 보트 선장님이나 옆에 승객분들이 자꾸 스몰토크를 시도해서 영알못들은 많이 뻘쭘하기도 했어요.
보트 선착장이랑 트램역입니다. 낮에는 더워서 다들 트램만 타고 다닙니다.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돌고래 쇼입니다. 아침부터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살펴보니 돌고래들이 인사하고 있네요.
막 묘기부리는 거창한 쇼는 아니지만 시원한 하와이 풍경과 함께보니 꽤 멋집니다.
좀더 작은 풀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돌고래들과 헤엄치고 사진찍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비용이 300달러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리조트에서 보는 바다 풍경입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됩니다. 신기한게 햇볕은 엄청 뜨겁고 따가운데 약간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어
서 8월인데도 그렇게 덥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바다속은 약간 차갑구요. 리조트내에 우리나라 온탕처럼 자쿠지도 있는데 외국인들도
물놀이하다가 추운지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수영하자고 졸라서 일찍 나가니 풀에 아무도 없습니다. 수영장 독차지한 딸래미입니다. ㅎㅎ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워터 슬라이드! 저도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
제일 큰 풀장입니다. 8월 초 성수기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저는 좋았습니다 ㅎㅎ;; 특이하게 외국인들은 풀장보다 해변근처에서
일광욕하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신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분위기네요.
물가때문에 음식과 식사는 거의 숙소 앞 퀸즈마켓에서 해결해서 음식사진은 거의 없네요. 수영장 옆에서 맥주랑 후라이드 조금 사먹은게
전부이고 나머진 숙소 앞에서 전부 사왔습니다. ㅎ 마켓 내부 푸드코트에 초밥, 스테이크,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등등 없는게 없어서 골라먹
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로코모코가 특히 맛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이상 빅아일랜드 리조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