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올랜도 디즈니월드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3일동안 4파크를 다녀왔습니다. 7월의 플로리다는 무척 뜨겁긴 하지만 한국의 여름에 비하면 그래도 습도는 좀 덜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비가 매일 1-2시간씩은 오는데 3일 중 셋째날 저녁에 비가 한 번 오고 나머지는 비가 전혀 안왔습니다. 너무 쨍쨍한데 비가 전혀 안와서 오히려 더 더웠던 것도 같네요.
디즈니월드를 알차게 뽕뽑기 위해서는 공부해야할 것이 참 많지만 그래도 두번째 방문이었기에 수월하였습니다.
지난 번에는 Disney's All-Star Sports Resort에서 숙박하였었는데 이번엔느 급을 올려 Port Orleans Resort - Riverside에 숙박하였습니다. 이 숙소의 시그니처인 개구리공주 방에 묵었습니다. 저희는 2명이었지만 총 4명까지 사용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숙소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쉬기에 적당하였고 꽤 큰 규모의 리조트여서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첫째 날에는 Disney's Hollywood Studios부터 갔습니다. 자정에 미리 지니플러스를 구입하고 Family&Friends 등록하였습니다. 리조트 숙박했기에 8시 30분에 얼리엔트리로 들어갔고 이 파크의 시그니처인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로 오픈런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눈이 즐거운 어트랙션이었고 어트랙션도 그래픽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단연 최고 인기 어트랙션이었습니다. Millennium Falcon: Smugglers Run을 타러갔습니다. pilot에 배정 되는 것이 가장 좋아보였지만 다른 것에 배정되어도 큰 차이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Alien Swirling Saucers을 탔습니다. 유아용 느낌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패스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잠시 앉아서 Indiana Jones™ Epic Stunt Spectacular!을 봤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볼만 했습니다. 쉬어갈 때 앉아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ickey & Minnie's Runaway Railway는 파크 가운데 있고 인기도 많은 어트랙션입니다. 무난히 탈만합니다.
Slinky Dog Dash는 남녀노소 타기 무난한 무섭지 않은 롤로코스터로 슬링키의 귀여운 매력에 탈만 합니다. 큰 스릴은 기대하지 마세요 ㅎㅎ
Star Tours – The Adventures Continue는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때문에 스타워즈 시그니처 어트랙션에서 밀려 났지만 꼭 한 번 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점심은 원래 파크 내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이미 이전 며칠간 느끼한 미국음식을 먹었던 탓에 잠시 나가서 Korean BBQ & Hot Pot를 먹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리조트로 돌아가 수영을 하며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파크에 재입장 한 후에는 Toy Story Mania!를 탔습니다. 네 다소 유치했습니다. 패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녁은 Sci-Fi Dine-In Theater에서 먹었는데 자동차 극장 컨셉입니다. 다만 자리가 좁고 다른 일행과의 간견도 너무 가까우며 무엇보다 음식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디즈니월드 내에서 먹었던 식당 중 최악이었네요.
마지막으로는 하이라이트인 Fantasmic!을 봤습니다. 사실 Happily Ever After (성에서의 불꽃놀이)는 다른 랜드에 가도 볼 수 있지만 Fantasmic!이야 말로 올랜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우 강추합니다!
첫 날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