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 부부이고 같이 심사를 받았습니다.
사실 와이프가 대학을 미국에서 나왔고 10년 가까이 살았어서 전혀 아무생각 없이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사진 찍고 핑거 프린트 찍고 질문을 폭탄으로 하더라구요ㅋ
기본적인 질문인..
1. 왜왔니 2. 어디서 묵니 3. 몇일묵니 4. 어디어디 가니. 5. 직업이 머니.. 부터 점점 질문이 많아지더니 레이커스경기 볼거랬더니.. 언제 경기니 누구랑 하니? ㅋㅋ 이때부터 뭔가. 쎄한 느낌이 들더니..저보고 내려가서 짐찾고 기다리고 있으라드라구요. 와이프는 그렇게 세컨더리 룸으로 갔습니다ㅋㅋ
참고로 와이프는 ɓ2비자, 저는 이스타로 갔습니다.
저는 영문도 모르고 캐리어 찾고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15분 정도 지났더니 와이프가 내려오드라구요ㅋ 세컨더리룸 갔더니 휴대폰도 못쓰게하고 쫄아서 앉아있었는데..
1. 남편이랑 왔니 2. 허니문이니 3. 비자는 왜 받았니 물어봐서 답했더니..
여권사진이랑 너 사진 찍은게 불일치가 떠서 데리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긴 비행을 위해 전혀 화장을 하지 않았고 쩔어있었음.. 본인도 거기 가보니 왜 끌려왔는지 알겠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왔다고 하네요.. 지금은 웃지만 긴장했었던 입국심사를 그렇게 마치고 현재 즐겁게 여행 중입니다. ㅋ 결론은 여자분들 어느정도는 정비를 하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