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산불로 인해 오늘 아침까지 걱정하다 비행기타고 출국해 오후에 할리우드, 라치몬드 거리 쪽 방문한 사람 후기 올립니다!
사실 여행이 임박하신 분들은 화염에 휩싸인 산불 기사 보시고 걱정이 당연히 많으시리라 생각돼요. 저희도 그랬으니까요ㅎ..
카페 열심히 눈팅하며 샌디에고로 내려가자 일정을 바꾸자 논의하고 도착했는데 오늘 1.10.낮12시 LAX 도착 당시 눈으로 보기에는 하늘이 조금 뿌연 정도로만 보여 괜찮네! 싶었어요. 쨍한 파랑💙은 아니고 좀 연한 하늘색🩵이라고 해야할까요.. 한국의 황사와 미세먼지로 공기질 매우나쁨 많이 경험한 터라 이정도면 훨씬 나은것 같다, 마스크끼고 안전한 곳만 다니자 하고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막상 내리니 공항 근처는 매캐한 냄새가 좀 나긴하더라구요. 다급히 마스크 끼고 시내는 더 상황이 안좋을까봐 걱정이 되긴 했어요. 마스크끼고도 여전히 관광다니는 분들이 많다는 후기들은 봤지만 이왕 좋은 날씨 즐기러 la까지 날아온건데 시내관광은 그냥 포기하자, 렌트해서 남쪽으로 내려가자 얘기하며 일단 잡아둔 웨스트 할리우드 근처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수록 감사하게도 날이 점점 걷히고 이런 하늘을 보여주더라구요. 보정안한 원본입니다.
바람 방향이 반대로 불어준 걸까요? 구글맵에서는 이 지역도 <짙은연기-중간수준의연기> 두 단계 중 '짙은 연기' 지역으로 표시해두었더라구요?
그런 곳의 상태입니다.
사실 날씨 너무 좋아서 마스크 안 쓰고 계속 다녔네요,,
노을도 예쁘고ㅠ
이 노을을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봤다면 더좋았겠지만ㅜ 아쉽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좋은 곳도 많으니 참조하시라는 후기입니다!
들어보니 오전보다도 오후에 하늘이 훨씬 갠 것 같더라구요. 매일 상황이 바뀌고 있고 모든 지역이 저렇다고 장담하는 것은 아니니 카페에서 후기글 많이 찾아보시고 일정 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안전여행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