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국 세도나 / 오묘한 기운을 느끼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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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미국 15박 16일로 남편, 저, 아들 이렇게 셋이서 다녀와서 이번에는 막내딸까지 넷이서 또 다시 갑니다.

그때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그때와 50프로 비슷한 일정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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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LA-라스베가스-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아치스캐년-모뉴멘트밸리-앤탈롭-홀슈밴드-그랜드캐년-샌디에고를 도는 계획으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날씨문제도 있었고 시간 분배를 잘못해서 자이언캐년과 모뉴멘트밸리는 못가게 되었고 이번 여행에서 그 못간곳을 가기위해 다시 캐년써클을 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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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그랜드 캐년을 랏지에서 2박하며 모든 스팟을 하루종일 다 구경하는 와중에 만난 어느 한국분이 세도나가 너무 좋다고 하셔서 급하게 그랜드 캐년에서 세도나로 갔었습니다.

아주 작은 마을이었지만 너무 좋더라구요. 못가신분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온 마을이 전부 붉은색의 암석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작고 이쁜 세트장같지만 인디언의 영혼이 깃든 인디언의 성지 세도나 입니다.

바위 위에 세워진 카톨릭 성당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초를 켜고 기도를 했었는데 기도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가는길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겨우 차를 세우고 사진 한장.

벨락입니다. 트레일을 하다가 끝까지는 못가고 초반에 내려왔습니다. 볼텍스는 중간지점까지 가야한다는데 못가고 온것이 아쉽네요. 지구의 정기를 받고 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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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 곳중에서 제일 높은 곳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앞이 탁트여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11월이었는데도 날씨도 너무 좋고 따뜻했습니다. 벨락 앞에서 모자파시는 분도 있습니다. 싸지는 않은데 기념으로 하나 사서 쓰고 다녔네요.

Cathedral Rock 입니다. 해질녁에 가서 밑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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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너무 이쁘고 집도 너무 아기자기 이쁩니다. 여기에 원래 단월드 본사가 있다고 했었는데 못찾았습니다. 사실 단월드보다는 그때 캐년써클을 5일째 돌고 난 후라 속이 느글느글해서 한식이 너무 땡겼었는데 단월드 옆에 한식당이 있다는 글을 보고 한식당을 찾아헤맸는데 못찾고 햄버거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햄버거가 맛있긴 했습니다. ㅡㅡ;;

샌디에고로 향하면서 차에서 다시 찍은 세도나의 모습입니다. 뭔가 신비로운 기운이 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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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안가보신분 반나절이면 충분히 보실수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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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는 세도나는 빼고 지난번에 못본 자이언캐년과 모뉴멘트밸리, 그리고 고블린 밸리를 꼭 가보려고 하는데, 언젠가는 벨락의 볼텍스 지점까지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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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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