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이틀 차 관광 후기 겸 현지 상황에 대해 공유드렸는데, 추가적인 관광 후기 남깁니다. (여기있는동안 다른 사건이 발생하여 정신이 팔려 잠시 시위는 잊고있었는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야간통행금지 풀리고 시위 분위기도 한 풀 꺾인듯 보이네요!)
3일차, 월요일에는 조슈아트리 일일 투어 다녀와서 LA 시내에는 있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조슈아 국립공원과 주변 관광라고 밤에 별보는 코스였는데, 개인적으로 참 알차고 좋은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4일차, 수요일엔 비벌리힐즈- 게티센터 - 더그로브&파머스마켓 다녀왔고, 역시나 시위대는 보지 못했습니다. 다녀온 곳 모두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이 많았고, 비교적 안전한 동네여서 그런지 홈리스 같은 사람들도 덜 보였습니다. 더그로브&파머스마켓는 해 질때 까지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5일차는 유니버셜스튜디오 다녀온 후 할리우드에서 늦게까지 마트 쇼핑 등 했습니다. 유니버셜도 워낙 관광지라 위협감은 하나도 없었구요, 시위대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돌아와서 9시-10시정도 할리우드거리에 있는 타겟에서 쇼핑하고 돌아왔는데, 늦은밤까지 거리에 시람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시간쯤 되니, 걷기엔 무서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숙소까지 가까웠어요)
내일 산타모니카 일정 후 귀국하는데, 현재까지 느낀 바로는 뉴스에서 본 만큼의 위험한 시위대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물론,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쪽을 가지 않았습니다!) 렌트카로 다니니 더 안전한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구요, 그렇다고 해서 밤길을 다닐 때 전혀 무섭지 않은건 아니었어요 ㅎ(그치만 이건 어느때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할리우드 거리에서 호객행위로 팁을 강요하는 스타를 가장한 거지(?)를 만나기도 했고, 호텔에서 귀금속 도난(결국 못찾음 앤딩..)도 당했지만, 이부분은 각별히 주의를 잘하면 되는 문제로 더 다루진 않겠습니다..(그만 떠올리고 싶어서요!)
걱정한만큼 무서운 상황이 아니었고, 관광지는 평화롭고 훨씬 좋은 기억과 추억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위험한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밝은곳 사람 많은 곳 위주로 다니고 차로 다니면 안전한 여행 할 수 있을거니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할리우드 거리에선 말거는 사람은 무조건 무시하고, 호텔에서 귀중품은 꼭 금고나 몸에 지니고 캐리어 잠그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내일 남은 여행 마치고 안전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