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많아서
1시간 넘게 기다린 거 같아요
기다리다 완전 지쳤는데
저희 줄에 동양인 여자 두 분(일행아님)
심사가 유독 오래 걸렸어요
그러다 한 분이 세컨더리 룸으로
끌려 가는 거 보고 긴장이 빡!!
저희 차례가 돼서 딸이랑 같이 갔는데
너네 가족이니?
ㅇㅇ 내 딸이야
얼마나 있어?
열흘
주소줘봐
하더니 사진찍고 지문 찍고 여행 잘 해
하고 보내쥬더라구요
리턴 티켓도 어디서 지내는지 어디 가는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하나도 안 물었어요
다행이다 싶고 고마워서 저도
좋은 하루 보내
하고 얼른 나왔어요ㅎㅎ
아 지문은 저만 열 손 다 했어요
사진은 둘 다 찍고요
제일 긴장한 순간이었는데
수월하게 넘어가서 기뻤어요
세컨더리룸은 그 앞을 지나가기만 하는데도
흠칫 긴장되더라구요
끌려가신 여자분은 무사히 입국하셨겠지요?ㅜ
미국 오실 모든 분들도 수원한 입국심사
맛있는 밥 드시고 기분 좋아진 심사관
만나시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