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만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캐년들의 특색이 넘쳐서 하나하나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몇천만년 몇억년 단위로 움직이는 거대한 지구의 스케일에 놀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는 장소들은 다 가장 위험한 것이 가장 멋진 곳이더라구요! 하지만 고소공포증 있는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극한의 경험...
확실히 투어보다는 렌트로 하면 더 여유롭게 보고 더 많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운전도 길고 무서운 곳들이 많아서 다시 온다고 해도 렌트로 다닐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6시40분 라스베가스 웰컴사인: 도로 한복판에 있는 웰컴 사인!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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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자이언캐년: 공룡이 놀던 2억년 전에 융기한 땅이라고 해요.
그랜드캐년이 가장 오래전. 공룡이 생기기도 전에 융기했고 그다음이 자이언캐년, 그다음이 브라이스캐년이었나? 공룡이 멸종한 후에 융기한 지형이래요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겹겹이 쌓인 층이 예쁘고 이 바위에서 나무가 자란다는게 신기했어요. 커다란 분재원 느낌?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을 이어주는 터널에서 중간중간 환풍기로 보이는 캐년의 모습도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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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50분 레드캐년: 커다란 호수였던 땅이 융기해서 안쪽의 붉은 속살을 보여주고 있는 곳.
2시 30분 브라이스캐년: 몰몬교인들의 정착을 도운 브라이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캐년. 애리조나에서도 사람들의 정착을 도우며 수로건설 등을 해서 브라이스 도시가 있대요. 숙소로 묵은 페이지도 이름을 따서 지은 도시라던데 너무 신기했어요
깎이고 깎여서 정말 사람같이 솟은 돌들이 여러겹의 병풍처럼 펼쳐있는 풍경이 정말 멋있고 내려가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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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50분 파웰호수 글랜캐년을 막아서 만든 댐인데 그 규모 때문에 물을 채우는데 17년이 걸렸다는 어마어마한 인공호수. 미국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해요. 최근에 제니가 다녀왔다고 한곳이에요
7시30분홀슈밴드
바탕화면에 있던 그 굽이치는 절벽? 하회마을 확장판이에요. 노을질 때 노을에 물들어가는 캐년이 정말 예뻐요! 대신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 사진 찍을 자리 잘 찾아야함! 해가 지는 시간 맞춰가고, 해지고 10분정도 더 찍기. 해가 져버리면 급격하게 어두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