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LA에서의 마지막 날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후기를 적다보니 벌써 LA 5일차 후기, LA에서의 마지막 날 후기를 쓰는 날이 왔네요.

저는 2024년 8월 초에 LA를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LA에서 동아시아 3개국 사람들이 거주하는 타운을 돌아다녔는데요, 다녀온 순서대로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리틀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리틀 도쿄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나오면 바로 호텔 건물 벽면에 LA 다져스에서 뛰고있는 오타니와 이름을 까먹었는데 투수 한 분의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이 벽화가 리틀 도쿄에 왔다는 느낌을 바로 받게 해주네요 ㅎㅎ LA 코리안 타운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리안 타운은 정말 크게 형성되어 있는 반면, 리틀 도쿄는 두 블럭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 그 두 블럭 안에 일본풍 식당과 가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있습니다. 정말 그 거리에 들어가게 되면, 좁지만 일본같다는 느낌이 바로 들더라고요

이런 일본에서나 볼 법한 피규어와 인형을 파는 가게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우리나라나 일본보다 더 비싼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귀여운 것들이 많으니 오시게 된다면 구경삼아 돌아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거리 안에는 이런 건물들과 분위기랍니다. 진짜 여기 근처에 사는 듯한 일본인들도 많아 보였고, 관광온 일본인들도 몇명 보였습니다. 한국분들도 꽤 본 것 같네요. 그리고 !! 일본 현지 분위기가 나는 마트도 있습니다. 도시락이나 회 같은 것도 팔고 있으니, LA 놀러오셔서 일본 도시락이나 음식이 땡기신다면 마트에서 사서 숙소가서 먹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 일본 현지 마트와 같은 음식들을 파는 걸 보고 저도 살 뻔 했지만, 점심 식사를 위해서 참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그랜드 센트럴 마켓입니다. 우리나라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가 됐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을 한 뒤에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되게 편하게 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굴과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굴은 비려서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미국 굴은 굉장히 달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후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해산물의 비릿한 향은 존재하지만, 한국 굴과는 아예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미국답게 양이 꽤나 많이 줘서 이거만 먹고도 배불렀네요 !!

밥을 간단히 먹고 굴을 먹었던 식당을 나와서 바로 건너편을 보면, 라라랜드에 나와 유명한 엔젤스 플라이트가 있습니다. 이거는 놀이기구라기 보다는 예전에 언덕을 넘어가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운행했던 일종의 교통수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언덕이 많은 미국의 도시에는 가끔씩 이런 케이블카 같은걸 타고 언덕을 올라가는 교통수단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저도 라라랜드를 보고와서 바로 타봤습니다. 저는 8월 한여름에 가서 그런지.. 안에는 정말 더웠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도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할 수도 있습니다 !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차이나 타운입니다. 여기는 치안이 되게 좋아보이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실제 주차했던 곳도 굉장히 위험해보였던 곳이었고 .. 그래서 더더욱 길거리 주차를 하진 않고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했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은 위에서 설명했던 리틀 도쿄와는 다르게 굉장히 크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마 더워서 모두다 구경을 하진 못했지만, 한국으로 치면 하나의 동 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컸습니다.

저는 날씨도 덥고 더위도 식힐겸 버블티파는 곳에 와서 스무디 한잔을 마시면서 좀 쉬었습니다. 사실 차이나 타운은 구경할 건 많이 없고 관광객 분들은 유명한 식당이나 카페를 가는 분들만 찾아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할게 없어서 그냥 구경좀 하고 카페에서 쉬다가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간 곳은, 이른 저녁을 먹으러 코리안 타운에 위치해있는 북창동 순두부에 왔습니다 ! 한국에서부터, LA에 가면 북창동 순두부는 꼭 먹어야한다느니 이런 말을 계속 들어와서 .. 궁금해서라도 찾아온 곳입니다. 저는 그냥 순두부 정식을 시켰는데 진짜 맛있는 순두부 맛이더라고요 !! 미국 여행을 하시다가 한식이 그리울때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코리안 타운은 북창동 순두부 말고도 엄청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한식이 그리울때 코리안 타운만 오면 걱정은 없어보여요

밥을 먹고 소화시킬겸 구경온 H마트입니다. 역시 전용 주차장이 있고, 한국의 작은 이마트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한국스럽습니다. 여기 근처 사시는 분은 정말 영어를 못해도 살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강하게 받게 해준 곳이에요. 실제로 수산물 코너에서 일하시는 분도 한국인이시고, 많은 한국인 직원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있을게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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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LA 여행은 여기까지였습니다 ! 이 다음날부터는 샌디에고와 라스베가스로 떠났습니다. 다음 후기는 샌디에고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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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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