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정 중 팁이나 맛집 공유로 글을 써봅니다!
일정에 따른 순서대로 작성해볼게요!
저희는 일정도 안짜고 간 상태라 그날 그날 컨디션+시간에 맞춰서 골라 다녔어요. 어차피 아기랑 가면 일정은 무쓸모라ㅋㅋ
(아기랑 다니느라 세세한 사진들은 없지만 최대한 골라 볼게요ㅋㅋㅋ)
*날씨
한국 초가을 날씨긴 한데 해지면 바로 추웠어요ㅜ
저희는 한국에서부터 후드+후리스 자켓 조합으로 갔는데 두꺼운 패딩아니고도 여러겹 껴입으면 괜찮은 날씨였어요.
아들은 얇은 겉옷을 깜박하고 두고오는 바람에 한국에서 입혀간 두꺼운 패딩만 주구장창 입혔어요…ㅋㅋㅋ
추울까봐 걱정하고 전기장판도 챙겼는데 LA는 그럴 걱정은 없을거 같아요!
오히려 가습기를 추천드려요ㅠ 호텔에서 빌려주는건 보통 위생적으로 별로라 작은거 챙겨갔는데 용량 큰 걸 챙길껄 후회했어요. 대신 물수건을 항시 걸어놓고 잤답니다…
[여행1~3일차]
*입국심사
-MPC 추천 드려요! 무조건!!!
일반 심사 줄은 너무 길었는데 MPC는 사람들이 얼마 없더라구요. 다만 저희 갔을 땐 MPC 안내 표지판이 없어서 물어보고 줄 다시 섰어요.
-아기밥 햇반이랑 김 가져가서 MPC 항목에 food 체크란 표시했는데 문제될 거 없었고 심사 직원도 까다롭진 않았어요.
오히려 숙소 위치보고 왜 거기로 잡았냐고 일정 물어봤는데 저희 계획 없다고 ㅋㅋ 그냥 유니버셜 갈거라고 했는데도 농담으로 주고받으면서 재밌는 여행되라고 하더라구요
1. 렌트카 픽업
* 에어프레미아는 렌트카를 4E에서 타는게 제일 빠르다고 한 블로그를 보고 바로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렌트카는 보라색으로 안내되어 있어요)
* 카시트 상태가 별로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저희는 휴대용 카시트를 빌려 갔어요. 따로 검사하거나 이러진 않았지만 휴대용
가져가실 수 있는 분들은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2. 샌디에고 Phil’s bbq
후기에 소가 더 맛있다고 해서
소를 큰 사이즈로, 돼지를 작은 사이즈로 시켜봤는데 각 소스맛이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저희는 둘다 맛있게 먹었어요.
코우슬로 감튀 다 괜찮았고 남편이 소세지는 다들 현지인 테이블에 있어서 시켜봤대요 ㅋㅋㅋ 근데 제 입에는 너무 짜서 남편이 다 먹었어요
콜라 종류도 신기한게 많았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곳인거 같아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이었어요
3. 샌디에고 올드타운
사실 여기는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읭 했던 곳이에요..
아기가 잠들지 않았다면 이리저리 뛰어 다닐만한 곳이었어요.
그만큼 산책로나 공간은 크더라구요.
상점들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네요
4. 라호야코브
올드타운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고
씨월드는 아기가 아직 어려 즐길 요소가 부족할거 같아서 라호야 코브로 가봤어요. 마침 가는길에 잠자고 일어나서는 신나게 뛰어놀다가 왔네요 ㅋㅋㅋ
냄새가 나긴해도 심하진 않고 바다사자들도 가까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운 좋게 바로 앞에 주차는 했는데 그게 아니면 주차하기는 좀 힘들것 같아요. 라호야코브 안쪽 거리들도 분위기 좋아보였는데 바로 이동하느라 차에서만 봐서 아쉽기도 했어요ㅠ
* LA로 돌아가는 길에 아울렛 들리려 했지만 트래픽 이슈로 부지런히 운전만 했어요 ㅜㅜ 3시간 반 걸려서 LA 도착했어요(보통 2시간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서 코스트코 카드 들고 가면 사용가능하대서 호텔가는 길에 코스트코 들려서 일주일동안 먹을 물, 콜라, 과일 필수로 사고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그 근처에 판다익스프레스 치폴레 있어서 저녁 사서 호텔 돌아갔네요
5. 멜로즈거리
* Norms restaurant 에서 간단히 아점먹고, 요즘 핫하다는 글로시에 가서 립밤과 키링 파우치 구매 후 폴스미스 핑크벽에서 인증샷만 찍고 갔어요! (오후에 가면 저처럼 그림자가 지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별 상관 없었지만 완벽한 핑크벽은 오전 중에 가셔야 할 것 같아요 )
멜로즈거리 주요 샵들이나 명소?들이 생각보다 거리들이 있어서 걷기엔 좀 멀고 차로 이동해서 도로 주차라인에 주차했어요. 더 쇼핑할 계획도 없고 그리니치 천문대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6. 그리피스 천문대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한 덕에 주차도 성공하고 바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주차비는 2시간에 10불 이었던거 같아요! 일몰 시간에 다다를 수록 주차하기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전망대 올라가서 Hollywood 사인이 보이길래(엄청 가깝진
않지만 그래도 잘 보여요)사진 찍고, 주변 구경하니 해가 곧 지면서 멋진 일몰을 보여줬어요.
(굳이 할리우드 사인 사진찍으러 공원 안가도 될 것 같았어요)
체류시간은 2시간 안팎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7. 아메리카나몰
아메리카나몰은 일정동안 3번? 정도 간 거 같은데
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 산타빌리지 등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트램은 무료인데 줄이 좀 긴편이라 타지는 못했고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부분들이 있었어요!
* 저녁은 cheesecake factory 가서 먹었습니다
- stake diane
- bistro shrimp pasta
- sweet potato fries
- lemonade
- original cheese cake
메뉴 다 맛있었고 레몬에이드 리필 가능하대서 한번 더 마셨어요! 치즈케이크는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ㅠㅠ
근데 매장이 너무 붐벼서 웨이팅도 4-50분 한거 같고(먼저 대기자 명단에 번호 적으면 문자로 알려주더라구요, 저희는 현지 번호 있는 이심 구매로 간편히 문자 받고 매장 갔어요) 서비스나 피드백이 좀 늦어서 그 부분이 좀 불만족스러웠어요ㅜ 나중에 치즈케이크만 사러 갔는데도 주문 누락으로 웨이팅 더 걸리고 호텔와서 보니 하나는 메뉴가 잘못들어있고… 근데 맛은 있고 ㅋㅋㅋ나중에 컴플레인 하려다 그럴 힘도 없어서 그냥 먹었어요 ㅋㅋㅋ
8. 게티센터
* 오후 3시 이전 방문 시 주차비 25불? 27불?이었던거 같고 그 이후 시간대는 15불로 좀 더 저렴했어요
(주차한 자리 바로 옆 차에서 대마 피고 내리는 커플이 있어서 코막고 이동하느라 힘들었어요ㅠㅠㅠ)
메일로 예약 인증된 걸 보여줬어야 했는데 못찾으니 이름 물어보고 해당 시간에 예약 리스트에 있는거 확인하고는 들여보내줬어요…ㅋㅋㅋ 주차티켓은 가지고 가신 후 주차장 엘베 앞쪽 정산기에 넣으셔야해서 대쉬보드 말고 들고 들어가시는게 덜 불편하실거에요
듣던대로 엄청 넓고 여유있게 산책하기도 좋더라구요. 여기서 일몰+야경까지 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아들 쫓아다니느라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도 너무 좋아서 하루 다시 방문할까도 했었습니다
9. 산타모니카
* 게티센터에서 산타모니카까지 30분 정도 찍히길래 일몰시간 맞춰 갈 수 있을거 같아서 출발했어요. 도착 후 10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최대한 메인 거리쪽으로 들어갔더니 일몰보고 메인 거리 보기 딱 좋았어요
한국과 다르게 광활한 느낌으로 또 다르더라구요. 남편과 제가 똑같이 내뱉은 단어가 광.활.함 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LA 일몰은 어디에서 봐도 예뻤어요. 해 지고나서는 추워서 겉옷을 꼭 입어야했는데 호텔에 두고 나와서 아들만 담요 덮어주고 저희는 그냥 다녔어요ㅜ 못 견디면 후드집업 하나 사입자고 했지만 다니다보니 참을만해서 구매하진 않았어요. 렌트카 빌리시면 일교차 심해서 외투 하나는 꼭 차에 두고 다니시는게 좋아요
* 저녁은 고민하다가 부바검프 가서 먹었어요
일몰 보이는 창가자리로 분위기 너무 좋았고 미국느낌 가득한 매장, 유머러스한 담당서버 덕분에 기분좋게 먹고 왔네요
-shrimper’s net catch (리뷰에 케이준 추천하던데 저흰 아기랑 먹을거라 갈릭으로 하고 소스 사이드로 받았어요. 근데 오히려 그 소스보다 갈릭이 맛있었어요! 소스랑 같이 요리된 채로 나오면 맛이 또 다를수도 있겠지만, 맵지않고 짠맛만 강한 맛이었어요)
-onion ring
-clam chowder
-calamari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3일차네요 ㅠ
4일차 부터는 다음글에 올리도록 할게요
여행 다녀오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또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