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LA 4일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LA 3일차 후기를 쓴지 꽤 된거 같은데 4일차 후기는 좀 바빠서 늦게 쓰게 됐네요.
4일차에는 크게 게티센터와 그리피스 천문대를 다녀와서, 그 둘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제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먼저 오전에는 게티 센터에 갔습니다. 게티 센터 입장은 무료이지만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대를 갈 선택해서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 현장에서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전날 저녁에 미리 해놨습니다. 게티센터는 생각보다 도심에서 떨어져있었고, 그래서 그런가 주차장이 꽤 쾌적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주차를 하고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면 짐검사와 예약 확인을 한 뒤에 이렇게 모노레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게티 센터 미술관으로 갑니다 !!
가는 길에 모노레일 안에서 사진을 좀 찍어봤는데 나무도 많고 LA에는 높은 건물들도 많지 않아서 엄청 예쁘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5분 정도면 게티센터로 도착합니다 !!
게티 센터는 정말 건물도 예쁩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작품을 전시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예술에 무지한 사람이여서 .. 작품을 제대로 보러왔다기 보단, 이런 건물 구경을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품 사진들도 여러개 찍고 구경도 꽤 오래 했지만 .. 제가 잘 모르니 무슨 작품이 있는지는 인터넷에 따로 검색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미술에 무지한 사람이 봐도 대단해보이는 작품들이 꽤 많았습니다 !!
이 사진들은 게티 센터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진짜 예쁘지 않나요 ?? 게티 센터는 건물 하나하나도 너무 예쁘지만 옆쪽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여기가 정말 예쁩니다 !! 사람들도 계속 돌아다니면서 산책도 하고 가만히 서서 구경도 많이 하더라고요. 진짜 LA는 여유로운 도시라는걸 다시 깨닫게 됐습니다. 바쁘게 여행하다가 하루쯤 여유를 가지고 게티센터에 들리는 것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이제 게티 센터 구경도 했으니 파머스 마켓에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파머스 마켓은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주차하기가 힘듭니다. 주변에 주차할 곳도 많이 없어서 저는 한바퀴 돌다가 겨우 자리를 잡아서 주차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여기는 여러 방송에도 나온 곳 같은데, 시장 안에 팜파스 그릴이라고 줄이 어느정도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브라질식 bbq를 파는 곳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시장 내에 줄서있는 식당이 몇 없으니 줄 서 있는 식당을 찾아서 돌아다니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은 사이드와 야채류들을 본인이 원하는 종류를 본인이 담을 접시에 담고 고기는 직원분에게 종류를 말씀드리면 직원분이 잘라서 주는 형태인데, 양에 제한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무게로 가격을 쟀었나 .. 그랬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제 4개월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그런데 주의사항은, 고기가 굉장히 짭니다. 정말 엄청엄청 짭니다. 저는 옥수수, 파스타 면과 밥을 사이드로 담았는데 좀 더 많이 담을걸 후회를 엄청 했어요. 결국 고기는 다 못먹고 1/3정도는 어쩔 수 없이 버렸습니다... 저는 짠 것도 잘 먹는 편인데 이거는 .. 상상을 초월하는 짠맛입니다. 꼭 이 점 유의하시고 가실 분들은 고기 양과 밥이나 채소등을 잘 분배하시길 바랄게요.
밥을 먹고 산책겸 LA 로데오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저녁 시간에 맞춰 그리피스 천문대도 갈 겸, 그 전에 소화도 좀 시킬겸 들려서 거리 구경을 좀 했습니다. 명품을 살 돈은 없어서 매장에 실제로 들어가보진 못했고 밖에서 구경만 계속 하다가 왔습니다. 저처럼 뭘 사려고 오는게 목적이 아니더라도 거리가 엄청 예쁘니 한번쯤 구경하러 오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근데 쇼핑 거리라 그런지 거리에 길이 꽤나 막힙니다. 주차까지 하러 가는길이 좀 힘들었습니다 .. LA는 정말 주차하다가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거 같아요 .. 미리 알아봐도 힘드네요
그리고 드디어 LA의 명물,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습니다 !! 제가 전에도 이 글에도 말했지만, LA는 주차하기가 힘든데, 여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일단 천문대로 가기까지가 언덕을 계속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사이드에 차들이 이미 엄청 주차가 되어있을 겁니다. 저는 거기서라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면 주차하는 거를 무조건 추천드려요. 옥상에도 주차장이 마련이 돼있는데, 후기를 보니 옥상에도 자리가 없으면 다시 돌아서 내려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길도 좁은데 앞에 차가 주차까지 하면 안그래도 올라가기 힘든데,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가려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꼭 중간에 주차를 할 수 있거나, 언덕을 올라오기 전에 있는 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면 꼭 주차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언덕 올라오기 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올 수 있다고 들었어요 !! 저는 운좋게 천문대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기 전 천문대 옥상에 올라가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 LA에는 높은 빌딩들이 많지 않아, 야경이 예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낮은 건물들이 쭈욱 있으니 마음이 뚫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네번째 사진에서는 할리우드 간판도 보입니다 !! 이렇게 천문대에서 돌아다니면서 여러 스팟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천문대에서 망원경을 통해서 별이나 달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저는 운좋게 모르는 사람들이 줄을 서야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줄을 섰습니다. 그렇게 서보니 거의 맨 앞에 줄을 설 수 있었어요 ㅎㅎ
이 안에는 이런 망원경으로 별이나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무리 봐도 보이질 않더군요 ..... 앞에 가족들이 하는 말을 들어봐도 보이지 않는 듯한 말을 했는데 제 눈 문제는 아닐거에요 .. 그래도 천문대에 왔는데 한번쯤은 이런 망원경 보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어디가서 자랑도 할 수 있고 ~ 그리고 제가 다 보고 나왔을 땐 이미 사람들이 여기에 줄을 엄청 서있었습니다 !! 알고보니 제가 오픈 시간에 맞춰서 줄을 선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작가 놀이를 하던 중 드디어 해가 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해가 지는 모습을 보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감격스러운 순간이였어요. 아래부터는 잠깐 사진 자랑좀 하겠습니다 !!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해가 지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1시간 넘게 계속 자리를 잡더라고요. 저도 1시간까지는 아니지만 몇십분동안 자리를 계속 잡으며 해가 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진짜 이런 야경 하나 보러 온 그리피스 천문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LA에서 갈 수 있는 전망대 중 가장 뷰가 예쁜 전망대가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해서 이 날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마지막으로 바로 숙소로 돌아가면서 4일차 일정을 끝냈습니다 !! 이 날 저녁을 뭘 먹었는 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 사진에도 없는걸 봐서 숙소 근처에서 아무거나 먹지 않았나 ..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제 슬 LA 여행 기록도 거의 끝나가네요 !!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