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로리다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미국 최남단에 위치한 키웨스트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저희는 Fort Lauderdale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여 키웨스트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Key Largo에 있는 타코 트럭인 Tacos Jalisco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쉬림프 타코랑 퀘사디야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후 2시 쯤 다시 키웨스트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4시에 키웨스트 기반의 액티비티 회사인 Fury의 스노쿨링+선셋 크루즈 패키지를 예약해놨었는데, 투어 시작 3시간 전에 날씨 이슈로 취소됐다고 전화가 와서 보다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아보였는데 취소된 걸 보니 바람이 조금만 강하게 불어도 취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키웨스트의 중심지인 Duval Street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NYAH Key West에서 묵었습니다.
키웨스트는 숙소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Duval Street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서는 에어비앤비 선택지도 거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호스텔 퀄리티의 3인실 1개, 5인실 1개를 1박에 50만원 주고 예약했습니다.
운 좋게도 숙소 바로 앞에 Street Parking 자리가 남아있어서 주차비는 따로 지불하지 않았으나, 키웨스트는 일반적으로 주차비가 비싼 것으로 유명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NYAH Key West의 경우 위치도 좋고, 조식도 제공되고, 아기자기하지만 예쁜 수영장도 있지만,, 방 퀄리티는 정말 가격대비 답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키웨스트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키웨스트는 볼게 그렇게 많지는 않고,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가볼만한 곳들이 다 몰려 있습니다.
저희는 특별하게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Duval Street를 중심으로 Mallory Square, Truman's Little White House, Simonton Beach, Southernmost point 등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다녔습니다.
헤밍웨이가 즐겨 갔다는 Sloppy Joe's Bar에서 마가리타를 마시고 물가가 비싼 키웨스트 지역에서 그나마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였던 Garbo's Grill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밤에는 숙소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맥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 최남단에서 여유롭게 따뜻한 캐리비안 기후를 느끼고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특히 키웨스트로 가는 해안도로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