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토론토공항에서 입국심사 후기 😡빡침 + 긴 후기

한국에서 뉴욕으로 입국할 때는 남편이랑 비행일정이 달라 저 혼자 입국하는거라 걱정했는데 걱정한게 무색하게 무탈히 지나갔는데요.

오히려 남편이랑 같이 캐나다 짧은 여행후 다시 뉴욕으로 입국할때는 너무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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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여행 후 캐나다 잠깐 여행하고 다시 뉴욕으로 입국하는거라 토론토공항에서 입국심사했는데

흑인여자직원이 엄청 강압적이고 무례하게 대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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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질문으로 왜 미국에 가니?라고 질문해서

여행하러 간다고 하니

되게 강압적인 태도로 똑같이 다시 질문하더라구요.

이 짓을 몇번 반복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이상해서

이해가 안된다. 이미 답하지 않았냐. 여행하러간다고 답했고 왜 하필 "미국"을 여행하려는건지 묻는거냐고 되물었어요.

그러니 맞다고 하길래..

우리는 미국 드라마 영화를 좋아해서 거기에 나온 랜드마크들을 보고싶다. 센트럴파크나 ㅇㅇ드라마 속 xx장소들을 가고싶다고까지 말했어요. 보통 입굼심사 할때 이런거까지 말하는 사람도 있나요? 고압적인 태도로 묻는 직원 앞에서 저렇게까지 구구절절 설명하는게 자존심도 상하고 일부러 저러는거 같은데 입국해야하니 또 고분고분 설명해야하는게 좀 서럽기도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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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까지 말했으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야흐는데 제가 답한 뉴욕 랜드마크 장소들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더라구요. 거긴 뭔대? 이런식으로..

이쯤되니 정말 일부러 이러게 맞구나 싶었고 불안하면서 동시에 이유없이 괴롭힘 당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뉴욕은 대표적인 관광지 아니냐.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가는곳인데 왜 그렇게 물어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너가 뉴욕 간다고 말 안했잖아. 그렇게 말했어야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너가 why 라고 하지 않았냐. 그리고 난 센트럴파크 같은 관광지를 말하기도 했다." 이러니 지는 모른다고 너가 잘 말해야한다고 이지랄해서 이건 너무 하는거 같다고 좀 항의하듯 말했어요..

그랬더니 너 미국 가고싶은거지? 이렇게 갑질을....ㅋㅋㅋㅋㅋ 그래도 Yes! 라 답하고..ㅠㅠ 이게 뭔짓하는건지 너무 당황스럽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이럴까 아니면 우리가 잘못 걸린걸까. 동양인혐오하는 인간인가하는 별 생각 다 들면서 기분이 정말 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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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찌저찌 잘 마무리되서 입국하긴 했는데 정말 불쾌했고..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구 우리나라분들 저희와 비슷한 경험 안 겪으시길 바라게되네요..

아주 친절한 사람들만 만났던 캐나다와 대비해서 역체감이 되구.. 뉴욕은 좋은데 간혹 저런 쓰레기들도 있는가보다 이렇게 위안삼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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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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