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다녀왔던 시애틀 여행입니다!
전 밴쿠버 살고있는데 밴쿠버에서 주로 남쪽(미국)으로 가는 버스나 기차는 모두 Pacific Central이라는 터미널에서 출발해요
저는 Amtrack에서 버스 예매했습니다ㅎㅎ(밴쿠버에서 3시간정도 걸려요)
버스타니까 입국심사때 필요한 이 종이를 작성하라 하더라구요.. 볼펜 없어서 옆사람한테 빌렸는데 특별히 까다로운 내용은 없었어요
버스타고 육로로 넘어갈때는 이렇게 검문소에서 모든승객이 내려서
심사대 지나서 다시 타는 구조입니다. 은근 긴장됐는데 10초만에 끝났어요 (휴)
무사히 시애틀 시내 도착(킹 스트릿 스태이션)
야구 광으로써 역 근처에 있는 시애틀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 먼저 들렸어요. 마침 간 날에 경기가 있어서 팬들이랑 안에서 경기 소리 들렸는데 밖에서만 볼 수 있다는게 아쉬웠습니다..ㅠㅠ
경기장에서 부둣가를 따라 걷다보니
큰 대관람차가 있는 피어55에 와있더라구요. 여기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 많다했는데 혼자 여행온 저한테는 부담스러운 곳들이였어요
조금 더 가니 시애틀의 상징인 파이크 플래이스 마켓에 도착!
가까이서 보면 더럽지만 그래도 정성이 대단한 검벽(Gum Wall)도 보고
시장 입구에서 생선 던지기로 유명한 가게! 일정시간마다 퍼포먼스 있으니 기다렸다 꼭 보세요ㅋㅋ
시장오니까 와 여기 완전 미국이구나라는 느낌 제대로 느껴졌어요
점심은 Pike Place Chowder라는 곳에서 인생 첫 클램차우더 먹었습니다. (Feat. 쉬림프롤)
클램차우더만 먹으면 조금 느끼하고 물릴수도 있을거 같았는데 샌드위치도 같이 시키길 잘한 것 같아요! 랍스터 롤이 유명하지만 가격보고 쉬림프로 만족했습니다..ㅎㅎ
시애틀의 또 다른 명물인 스타벅스 1호점! 근데 이 뜨거운 햇볕아래 줄이 한시간은 되보여서 시간이 없는 저는 빠른 포기ㅎㅎ 평일 오전에가면 그래도 좀 낫다고 들었어요. 커피들고 나오는 사람들 반응이 ’엥? 그냥 내가 아는 스타벅스잖아‘ 같은 표정이였습니다
저는 한인마트에서 할라봉에이드로 갈증을 달랬네요
지하철을 타고 워싱턴 대학교에 왔어요. 방학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호그와트를 연상시키는 도서관으로도 유명해요! 이건 도서관의 일부분인데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에 놀랐습니다.
이색적인 디자인의 Museum of Pop Culture
바로옆에 스페이스 니들
오늘이 Pride(성소수자)페스티벌을 엄청 크게 하는 날이여서 시애틀 전체가 떠들썩했습니다. 엄청 신선한 경험이였어요!ㅋㅋ
시애틀 시내를 가장 잘 볼수 있는 Kerry Park. 언덕 올라가는데 애먹었습니다.. 그냥 교통패스 1일권 사는게 더 나았는데 뒤늦게 알아서 아낄려고 열심히 걸어다녔네요
마지막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전 세계에 6군데밖에 없어요.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시애틀은 당연히
약간 와인 양조장? 같은 완전히 색다른 스타벅스입니다.
전 위스키 통에 숙성시킨 원두로 만든 커피 마셔봤는데 풍미가 진짜 엄청났어요. 일반 스타벅스에는 없는 메뉴들로만 구성되있어서 완전히 새로웠고 다른 도시에서도 꼭 트라이 해보고 싶네요
아직 해가 지기전인데도 떠나야 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재시간에 맞춰서 무사히 밴쿠버로 복귀~
첫 미국여행이였는데 짧지만 미국스러움을 제대로 느꼈네요. 언젠가 한번쯤 다시 가보고싶은 시애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