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에 같은 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들이랑 다녀온 그랜드 캐년 로드트립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총 10명이서 차 두대로 이동하였고, 피닉스 공항 In/Out으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첫날
오전 중에 피닉스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플래그 스태프로 이동했습니다.
IN N OUT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로 Desert View Point로 이동했습니다.
Desert View Point는 그랜드 캐년의 동쪽에 위치한 전망 포인트로, 동선상 앤털로프 캐년과 묶어서 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후 일몰을 맞이 하기 위해 Page에 위치한 Horseshoe Bend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해가 이미 넘어간 시점이라 아쉽게도 완벽한 노을은 보지 못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플래그스태프로 다시 부지런히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Horseshoe Bend와 앤털로프 캐년이 위치한 Page 지역의 경우 패스트푸드 식당 외에는 모두 가격대가 상당했습니다. 저희는 Newyork Terriyaki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신 곳이라 맛은 무난했습니다.
숙소는 플래스스태프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였습니다. 플래그스태프는 그랜드캐년 근처에 있는 마을 중 접근성과 가격, 인프라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무난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날
월마트에서 간단하게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했습니다.
Visitor Center에 주차를 한 후, Ooh Aah Point로 간단한 트래킹을 하기 위해 무료 셔틀을 타고 South Kaibab Trailhead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Ooh Aah Point로 이동하여 포장해온 샌드위치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Ooh Aah Point를 찍고오는 트래킹 코스는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이후 차를 타고 Grand Canyon Train Depot에 주차를 한 후, 무료 셔틀을 타고 Mohave Point에 내려서 다시 차를 주차한 곳으로 걸어오기로 했습니다. 대략 두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몰을 보기 위해 Yavapai Point로 이동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사진을 찍기 좋은 명당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된 일몰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사람이 몰리기 전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시 부지런히 플래그스태프로 돌아와 다운타운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구경을 했습니다.
Aloha Hawaiian BBQ 라는 식당이었는데, 한국 분들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날
다시 피닉스 공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습니다. 저희는 우선 천연 워터파크로 불리는 Slide Rock State Park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세도나로 넘어가서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점심을 먹고 지역 구경을 했습니다.
트라케파크 쇼핑 빌리지라는 스페인 풍의 쇼핑센터 구경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Chapel of the Holy Cross와 Bell Rock 구경 후 피닉스 공항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경우 운전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꽤 힘들었지만, 인생에서 봤던 자연 중에서 가장 광활하고 아름다웠기에 충분한 힘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있다면 다른 캐년들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