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Mission San Juan Capistrano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18이 있고, 원하는 경우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계를 받을 수 있어요.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 밖에 없어서...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 (ㅎㅎ) 장소별로 숫자를 누르면 설명해주는 기계였어요.
이 곳은 1700년대에 지어졌고 아직도 미사를 하는 성당이 있어요.
건물 자체도 너무 예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어요.
성당 안 공간에서 기도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저도 슬며시 앉아서 잠시 앉아 있다가 나왔었는데,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건물 구경만 해도 좋을 거예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결혼식도 여기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예쁜 곳이었어요.
출구 쪽으로 가면 기념품 샵이 있어요.
묵주, 묵주 반지, 성경책 등 가톨릭 기념품들이 있었고, 그 외에도 알록달록 그릇이나 문구류 등을 팔고 있는 작은 공간이었어요.
구경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출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기찻길이 나오고 그 기찻길을 건너면 예쁜 카페도 있어요.
Hidden House Coffee
아아 한 잔씩 시켜서 한참 선선한 바람 아래에 앉아 있다가 왔어요.
참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카페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소품샵이나 공방들이 많았어요.
산책하는 느낌으로 크고 푸른 나무들 사이로 걸어가다가 작은 공방들 구경하면 진짜 좋아요.
San Juan Capistrano가 유명한 만큼 종교 관련 물건들이 많이 보였어요.
보이는 글들이 따뜻함을 주길래 이것 저것 찍어봤어요.
천주교이신 분들은 지갑 단속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동네 자체가 꼭 특별한 목적지가 없어도 그냥 걸어다니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마을 자체가 예쁘고 한적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오렌지 카운티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