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가 다이너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사실 뉴욕에 가는 이유 중 4할은 다이너와 스피크이지를 가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다이너는 뉴욕을 포함한 도시 혹은 국가들에게는 김밥천국 정도로 고려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저에게는 다이너의 정서가 독특하게 다가오더라구여 진짜 그 관념상의 “90년대 카페“를 재현한 게 다이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튼 여름에 다녀왔던 다이너들 중 몇 군데 후기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https://maps.app.goo.gl/qt6WEGNMe2GaiqLQ7?g_st=ic
여기는 틱톡이라는 이름의 다이너입니다
듣기로는 꽤 역사가 있는 다이너라고 해서 레트로한 인테리어를 기대하면서 들어갔는데 리뉴얼을 했는지 좀 새삥이더라구요
조금 실망햇지만...... 직원 분들은 친절하셨습니다
여기 너무 유명하죠
이미 아실 분들은 다 아시는 렉싱턴 캔디샵인데여
솔짓히 가기 전에는 이렇게 유명한 곳을 굳이 가야 하나 싶긴 했어요(홍대병 있어서 남들 다 가는 곳 안 가고 싶어함..)
그리고 실제로도... 무려...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한 30분 웨이팅한 것 같아요 밥 시간 때도 아니엇는데
근데 착석하니 오길 잘햇다는 생각은 들엇어요 내부가 진짜 다이너 같았고 정신없이 분주한 분위기가 영화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제공햇기 때문에.....
아 근데 혼자 온 손님은 저밖에 없엇습니다
전 혼자 갓거든여
근데 혼자 가니까 먼저 입장해서 그건 좋앗습니다.... 그리구 딱히 혼자 갔다고 해서 눈치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여기 포함 모든 다이너들 전부...)
근데 다이너를... 줄 서서 간다는 게 조금 그랫네요
좋기는 햇지만 두 번 갈지는 모르겟어여
그리고 늘 그렇지만 다이너에서 음식은 기대하지마세요 저도 음식보단... 분위기 땜에 가여
마지막으론 아스트로라는 다이너인데요
걍 무난했습니다
혹시 일본의 킷사텐을 아시나요? 제가 킷사텐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가게 내부가 좁아서 그런가 킷사텐스러운 느낌도 있었네요...... 물론 킷사텐과 다이너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는 건 압니다만
이때 먹은 건 콜라 플로트엿구요 맛잇엇어요
직원들이 딱히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았던....... 그냥 티브이보면서 잡담들 하고 계시더라구여
이번 겨울에도 뉴욕 가는데 더 많은 다이너들을 가보고 가능하다면 후기 찌겠습니다 ..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