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살아본것은 아니지만
여러번 가본 경험상 맛집이 뉴욕만큼 여기저기 널려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스턴에서는 맛집이 있는 곳으로 정말 '찾아가야'하는 것 같네요.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하버드 대학교 근처 맛집인
'유메 가 아루카라(Yume Ga Arukara)' 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설만큼 학생들에게 인기인 우동집입니다.
가격은 12~20불대로 저렴한 편이고
메뉴는 콜드/핫, 스파이시/마일드, 비프ㅇ/비프X
이렇게 나뉘기만해서 간단한 편입니다.
콜드랑 핫을 골고루 시켜보았는데 콜드우동이 월등히 맛있었습니다.
줄서가며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하버드 구경왔는데 한번 들러봐서 줄이 없다 싶으면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아틀란틱 피쉬 컴패니 Atlantic fish company'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산물 가게입니다.
보스턴의 대표 음식 랍스터요리를 먹으러 온 것이라
라비올리도 랍스터 비스큐 라비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부드럽고, 속이 랍스터로 정말 꽉 차있었습니다.
매번 저렴한 랍스터롤을 먹다가
레스토랑에서 먹으니 랍스터롤에서도 자본주의의 맛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보스턴 치즈케이크도 먹어보았어요.
사실 이건 보이는 그대로 어떤 맛인지 알수있는 딱 그 맛인데
그래도 보스턴에서 보스턴 치즈케이크 먹어보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브루어리입니다.
'트릴리움 Trillum, Fort Point'
이 브루어리는 월드 브루어리 TOP 10 안에 이름을 올린 경력이 있는 곳이라 방문해보았어요.
먼저 가볍게 과일쪽에서 한잔을 골라보았습니다.
색에서 보이는 것처럼 블루베리와 라즈베리가 들어간 맥주입니다.
도수가 7도 정도 되고요. 아주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맥주 특유 효모향이 강하지않고 깔끔한 맥주였습니다.
이걸 마셔보니 여기가 왜 유명한지 딱 알 것 같았습니다.
윙도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윙은 평범합니다.
네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르뱅 베이커리 Levain bakery' 입니다.
르뱅쿠키 하면 뉴욕이지만 보스턴에도 르뱅이 생겼더라고요.
보스턴에서 뉴욕의 르뱅이 생각난다거나, 르뱅 쿠키를 안먹어봤다면 무조건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빵같으면서도 쿠키같은 르뱅 쿠키
가만 생각해보면 미국에 워낙 설탕덩어리 쿠키가 많아서 ㅋㅋㅋ
그런 쿠키들에 비하면 르뱅은 비주얼에 비해 맛은 또 엄청 달지도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일식, 보스턴 음식?, 브루어리, 쿠키
정말 먹어보고 괜찮았던 곳을 모아서 다양하게 추천해보았습니다.
네 곳 중 저의 선호도를 따져보면
아틀란틴 피쉬 > 르뱅 > 브루어리 >일식 순인 것 같네요.
하지만 맥주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브루어리 1순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