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월8일 30대여자혼자 입국심사

원래도 잘 못했던 영어...

해외여행이 5년만이라 그나마 했던 간단한 영어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ㅠㅠ

​

긴장한 탓인지 첫질문부터 못알아들었습니다ㅠㅠ 그랬더니,

영어할줄아냐? / 조금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한국어로,

내가 한국어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 감사하다.

(진짜 다행이였습니다, 이때부턴 서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했습니다)

왜왔니? 여행하러왔다

처음왔니? 처음이다! 아! 아니다 괌갔었다.

얼마나 여행하니? / 대략5주정도다

(갸웃??하면서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리턴티켓은 있냐? / 있다. 보여주랴?

(리턴티켓을 꽤나 자세히 보더라구요)

어디어디가냐? / 시애틀, LA, 샌디에고, 뉴욕 간다.

뭐할거냐 ? / 갤러리, 박물관 위주로 다닐거다.

얼마가져왔냐? / 3000불이랑 크레딧카드 2장 가져왔다.

직업이 뭐냐? / 디자이너다.

무슨디자이너냐? /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럼 일은 안하냐? / 내 가방에 컴퓨터 있다.

리모트로 하는거냐? / 그렇다.

잘가라~~ / 땡큐

​

대략 이렇게 하고 끝났습니다.

30대여자 혼자 5주간 미국여행이라 그런지 의심하는 표정과 행동이 있었지만,

짧게라도 바로바로 대답하니, 어색한 한국어를 섞어서 잘해주셨습니다.

​

아...긴장했던건지 비행중에 잠을 못자서 피곤해서 그런건지,

표지판도 안보고 멍하니 걷다보니 환승하는 곳으로ㅋㅋㅋㅋㅋ시애틀에서 거의다 환승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직원이 짐 올리라는데 또 잉???나갈때 또 검사하나??띠용하니깐,

너 어디가냐? / 나 시애틀가는데???ㅋㅋㅋㅋ표지판 가르키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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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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