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잘 못했던 영어...
해외여행이 5년만이라 그나마 했던 간단한 영어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ㅠㅠ
긴장한 탓인지 첫질문부터 못알아들었습니다ㅠㅠ 그랬더니,
영어할줄아냐? / 조금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한국어로,
내가 한국어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 감사하다.
(진짜 다행이였습니다, 이때부턴 서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했습니다)
왜왔니? 여행하러왔다
처음왔니? 처음이다! 아! 아니다 괌갔었다.
얼마나 여행하니? / 대략5주정도다
(갸웃??하면서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리턴티켓은 있냐? / 있다. 보여주랴?
(리턴티켓을 꽤나 자세히 보더라구요)
어디어디가냐? / 시애틀, LA, 샌디에고, 뉴욕 간다.
뭐할거냐 ? / 갤러리, 박물관 위주로 다닐거다.
얼마가져왔냐? / 3000불이랑 크레딧카드 2장 가져왔다.
직업이 뭐냐? / 디자이너다.
무슨디자이너냐? /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럼 일은 안하냐? / 내 가방에 컴퓨터 있다.
리모트로 하는거냐? / 그렇다.
잘가라~~ / 땡큐
대략 이렇게 하고 끝났습니다.
30대여자 혼자 5주간 미국여행이라 그런지 의심하는 표정과 행동이 있었지만,
짧게라도 바로바로 대답하니, 어색한 한국어를 섞어서 잘해주셨습니다.
아...긴장했던건지 비행중에 잠을 못자서 피곤해서 그런건지,
표지판도 안보고 멍하니 걷다보니 환승하는 곳으로ㅋㅋㅋㅋㅋ시애틀에서 거의다 환승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직원이 짐 올리라는데 또 잉???나갈때 또 검사하나??띠용하니깐,
너 어디가냐? / 나 시애틀가는데???ㅋㅋㅋㅋ표지판 가르키더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