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는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실내 위주로 다녔는데, 백화점 안이 따뜻하고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니 얇은 패딩도 더웠습니다. 어제 야외만 다닐때는 패딩이 적당했습니다. 바닷바람이 추울까봐 모자랑 장갑도 챙겨왔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이틀째고 오늘은 쇼핑 위주로 돌아다녀서 구경은 많이 안했지만, 도시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 느낌. 더러운 곳만 좀 피해서 잘 다니면 만족스러울듯 하네요.
샌프란시스코는 사람이 많지 않은거 같은데, 추수감사절이라 미국 국내선 환승하는 분들은 혼잡할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들어올때 미국 국내선을 탔는데 애기 데리고 있거나 가족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이 보였습니다. 옆자리 미국애도 부모님 뵈러 고향 가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환승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걱정하더군요. 뉴스에서도 이번에 미국 사람들 예전보다 여행 많이 한다고 합니다.
Macy's는 지금 블프 세일중인데 역시 사이즈 맞는거 찾기 어렵습니다. 스몰사이즈가 엑스라지 같습니다 ㅠㅠ 백화점 안에 유니언스퀘어 방향 창문은 트리랑 아이스링크 가 이 보여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다운타운에 사람들이 꽹과리 같은거 치면서 단체로 고함지르는데, H 호텔 직원들이 고용여건 개선해달라고 시위하고 있습니다. 시위한지 좀 됐고 어제 오늘 계속 들리는걸 보면, 한동안 시위 계속 할듯 합니다.
내일은 비가 가끔가다 내리고, 수요일부터 햇빛이 날거라 하니 기대되네요
지난주에 캘리포니아 북부부터 워싱턴주까지 비가 미친듯이 와서 전력이 끊기고 피해가 컸다고 하네요. 나파밸리 쪽도 비가 많이 왔으니 북쪽 가실 분들은 잘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