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에 뉴욕에 37일 머물면서 미시건 앤아버와 클리블랜드에 잠시 다녀왔는데요..
그 중 클리블랜드에 3박 4일 머물렀던 후기입니다.
대학이 몰려있는 유니버스 써클은 너무 멋진 곳이었고 그 한가운데에 있던 클리블랜드 미술관 강추합니다.
건물도 규모가 크고 소장 작품 수도 어마어마해서 하루에 다 보질 못할 정도였어서 전 두 번 갔어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외관부터 웅장합니다.
멋진 외관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는 팀도 보이구요~
다리쉼 할 공간도 많았고 핸드폰 충전기도 잘 갖춰져 있어서 유용했네요. ^^
아. 안쪽에 카페테리아도 괜찮았어요.
근처에 방문할 일이 또 생긴다면 여긴 다시 가보고싶어요. ^^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이나 모마처럼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클리블랜드 주립대학이 있는 오래된 다운타운과는 떨어진 곳에 대학들이 모여있는 유니버시티 써클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립대인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라는 대학교가 있고, 유명한 클리블랜드 음악원이 있는데 건물 자체가 예술적이더군요.
보이는 멋진 건물은 클리블랜드 현대미술관(MOCA) 이었는데 이곳도 로비에서 간단한 회원가입과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무료입장이 가능했어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학생들의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음. 가격은 뉴욕만큼은 아니래도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
대학 건물이 저렇게 멋있어요. ^^
시간이 조금 남아서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갔습니다. 멋진 저 건물이 오래된 마켓이라고 하더군요.
세상에.. 안쪽 돔이 너무 멋진 마켓이었어요. 예쁘게 진열된 꽃과 와인이 기억에 남네요. ^^
첫 미국여행이었고, 모르는게 많아 무식해서 용감했던..나중에 친구들에게 듣기로 미국은 그렇게 혼자 걷는 곳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특히나 클리블랜드의 다운타운은 낮에 다니는것도 위험하다고..ㅠㅠ
바닷가를 보러 용감하게 걸어갔는데 가는동안 쎄~~~~~~ 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나더군요.
그 넓은 도로에 사람이 단 한명도 안보이는데 가끔씩 약을 한 듯 느릿느릿 움직이는 노숙자들 보이고.ㅠㅠ
대중교통으로 가면 걷기보다 더 걸리고, 우버를 부르기에도 애매한.. 그런곳이었는데 아무튼 많이 무서웠어요.
돌아올땐 관광객으로 보이는 젊은 백인 여자 둘 뒤에 바짝 붙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왔습니다.
그렇게 만난 클리블랜드 바다~~~ 갈매기도 미모를 뽐냅니다. ^^
다운타운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보이시죠~~~
저얼대 혼자 다닐 곳은 아닙니다. 낮에도 말이죠. ㅠㅠ
아무튼 다운타운과는 달리 클리블랜드 유니버스 써클은 치안도 안전한 것 같아 혼자 돌아다니기도 좋았고 너무 아름다운 건물들, 깨끗한 거리, 공원..특히나 미술관!!! 완전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