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조지아 수족관이 있는 ‘펨버턴 플레이스 (Pemberton Place)’.
주말에 왔을 때보다 평일이 현저히 덜 붐비는 모습이다.
물고기의 특성에 맞게 구역이 나눠져있었고 세계적인 규모의 수족관인데도 평일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었다.
올 사람들은 주말 말고 평일에 오세요~
돌고래쇼와 물개쇼도 하는데 구역 앞의 QR을 찍고 미리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내가 간 날은 물개쇼만 가능했는데 굳이 보진 않았다.
가장 처음에 만난 건 해파리인데 아쿠아리움 흠~ 했던 나지만 여기서 한참을 머물렀다.
색깔과 조명과 해파리의 움직임이 뭔가 모르게 신비하고 몽환적이라 사람을 빠져들게 만든다.
그다음으로 오래 머문 곳은 열대어 공간인데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넋을 놓고 봤다.
벨루가 다섯과 물개 몇마리
벨루가 4마리는 암컷 1마리는 수컷이라 하고 암컷 중 1마리는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벨루가를 이렇게 눈앞에서 가까이 많이 본 건 처음인데 정말 탄탄 부드러워 보이고 매력적인 자태였다.
조지아 아쿠아리움의 메인, 고래상어가 사는 곳. 가장 크고 깊은 수족관이긴 하지만 고래상어가 두마리나 살기엔 여전히 좁긴 하다.
눈앞에서 보니 확실히 압도적인 위압감이 느껴졌다.
멸종위기종이라는 고래상어와 이런 거대한 생명체도 잡아 가두는 인간이란..
아이들과 가볼만 하지만 약간의 죄책감도 느껴지는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