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에 조카 데리고 저 혼자 들어가는 거라 조카는 부모 미동반 미성년자 동의서준비하고,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숙소부터 모두 영문으로 쓰여진 것 다 준비해갔어요.
그런데 정말 좋으신 분 만난건지 여자분이 애들 셋 데리고 쪼르르 가서 서니 한국어로 인사해주더라고요. 서류는 하나도 안 보여줬습니다.
질문은
-너 아들이냐? 얜 딸이냐?
: 둘은 내 아들이고 얜 조카이다.
-왜 왔느냐?
:여름방학이라 여행왔다.
-얼마나 있을거냐?
: 한 달 있을 거다.
-푸드 가지고 왔냐?
:없다
그리고 웃으면서 인사해주셨어요. 아이들도 옛썰~~ 땡큐~~ 바이바이~ 를 말하며 꾸벅꾸벅 인사했더니 막 웃으시더라고요.
정말 수월하게 기분 좋게 입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