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글레시어포인트
첫날 다녀온 브라이덜
티오가패스 지나던중 만난 사슴
테나야호수
샌프란에서 2박하고 8시쯤 출발
산길이 시작될때쯤부터 큰아이가 멀미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 고민했던 멀미약 사오는건데 말이죠ㅜ
실시간으로 아이가 창백해지고 있어서 하는수없이 일정포기하고 숙소(뷰랏지)로 바로 가기로 결정!
가다쉬다를 반복하다보니 시간은 자꾸 늦어지고 아이는 점점 힘들어하고...
어찌저찌 도착후 애뉴얼패스 구매해서 들어가던차에 터널과 하프돔이 보입니다.
이를 어째 둘째가 화장실이 급하답니다;;
못내리고 일단 달려요
그러다 화장실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오! 브라이덜 폭포였어요 들린김에 잠시 걸어서 구경했어요.
빈약한 폭포지요? 그래서 요세미티 폭포도 스킵하고 숙소로 갑니다.
뷰랏지 생각보다 더 크고 괜찮았어요
노후된건 어쩔수없지만 방도크고 거실이 있어 좋았네요
큰아이는 목감기와 함께 체력이 급 저하되며 멀미도 온거였어요 해열제와 감기약을 먹이고 일찍 재워봅니다.
다음날, 아이 상태가 더 별로내요. 오늘 일정 고민됩니다.
어제 못본곳이 많아서요.
체크아웃하러 들어갔다가 멀미약을 샀어요!
도움이 되길바라며 어제 포기한곳중 딱 한곳만 가고자 글래셔포인트로 출발해봅니다(10시가 다 되어 겨우 출발...)
멀미약 덕분에 아이는 잠만 자네요.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높이높이 올라가네요.
주차장에 차가 많지만 금방 자리가나서 주차했어요.
와~ 하프돔이 아주 잘 보이고 가까이에 있네요.
잠깐사이에 다람쥐를 몇마리 만났네요 벌도 많고 바람은 추운데 해는 강하서 외투와 모자 필수였어요.
사진몇장을 찍고 출발합니다. 2-30분 사이에 주차하려는 차가 어마어마해졌어요. 12시가 안된 시간이었는데 가실분들 서둘러 출발하셔요 (아님 포인트까지 가지마시고 내리막길 시작전에 잠깐 주차하고 구경하세요)
다시 달려 숙소 근방 주유소로 갑니다.
어제 주유구 이슈로 주유를 못하고 왔더니 돌아가더라도 주유를 해야겠더라구요.
(주유구 뚜껑이 고장나서 누르면 안빠져요 고민하다가 차 유리창에 붙여놓은 햇빛가리개 뽁뽁이? 그걸 붙여서 빼보니 어찌저찌 열리네요 크 미쳐 생각지 못한부분에서 당황했었네요)
다시 달립니다 티오가패스로~
아이는 멀미약 덕분에 멀미는 안하지만 병든 병아리상태네요ㅜ 마음이 아픕니다
옴스테드포인트, 테나야호수, 투올러미 초원 들리고 모노레이크는 포기하고 비숍으로 갔어요.
도중에 사슴을 만나 10분쯤 정차하고 사슴관찰도 했네요
귀엽습니다 야생사슴이 도망도 안가고 차 근처에서 계속 풀뜯고 돌아다니네요.
둘째 딸은 잠깐만난 사슴에게 이름도 붙여주네요.
포인트마다 하프돔을 여러각도에서 보게 해주네요.
다시 달려 비숍으로 왔고 혼자 운전한 남편을 쓰러지네요.
눈이 아프답니다 해가 너무 강하고 산길을 큰차로 달리다보니 알게모르게 긴장도 많이 했을거예요
몇시간뒤면 라스베거스로 가요
한적한 길이 나오면 제가 운전해봐야겠어요
한국에서 카니발 타고 다니는데 서버번은 더 크네요
남편도 쉬어야하니 한적한 곳에서는 도전 해봐야겠어요.
첫날부터 넷째날까지 다이나믹한 여행입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