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 후기에서
비행기 내려 쭉 나가다보니 공항 밖이었다
는 내용을 봤었는데 진짜였어요 ㅋㅋㅋ
피어슨 공항에서 출국심사하고
줄서서 가라는대로 갔더니
US 유니폼 입은 분과 얘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들어간 시간이 5시쯤이었는데
교대 시간인지 바뀌는 창구도 많고
저 심사하신 분도 빨리 끝내고 퇴근하고 싶었는지…
어디가냐? - 뉴욕!
며칠? - 8일
캐나다에 살아? - 넵!…아아니 하…
질문 3개 받았는데
마지막 질문을 leaving Canada? 로 듣고 ㅇㅇ 했는데
짧은 찰나 다시 생각하니 캐나다를 떠나냐는 질문을 받을 장소가 아닌거 같아서 live in Canada 였던 것 같아
사우스 코리아라고 하려고
사웃…까지했는데 여권 덮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며칠이냐고 물으면서 손짓으로 사진찍으라고 했고
왜인지 지문은 안 찍었어요
La공항에서 호되게 당해서 긴장하고 걱정했는데
넘 허무하게 끝나서 입국심사인줄도 몰랐어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끝나고 나올때 어떤 중앙아시아쪽인 것 같은 부부는 세컨더리로 가셨읍니다…
근데 뱅기타기전에 세컨더리로 가면 어떻게 되는지 글쓰면서 궁금해졌어요
동생이랑 같이 왔는데 동생도 어디가냐 며칠가냐 정도의 질문만 받고 지문이 안 찍어서 직원이 뻐킹 시스템 하더니 제가 통과한 창구로 데려가서 지문 찍게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걸렸대요
이번엔 운이 좋았던 제 글 보시고 다들 수월하게 나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