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브라이스 캐년 투어 24년 초

브라이스캐년

Brace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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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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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베리아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 줄 알았다. 윈도7 배경만 생각하면 1년내내 사막같이 보였는데 내가 간 2월은 그냥 북극과 다름없는 강한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해 버렸다..

국립공원 안에서 자다 얼어죽으면 진짜 이도저도 안될것 같아서 우리는 포기하고 바로 시내로 빤스런 처버렷다..

이거 하루만에 쌓인거 맞지? 몇일 걸쳐져서 쌓인거 아니지?..

우리를 구원해줄 호텔 발견!!

와 여기는 정말 나홀로집에 눈오다가 따뜻하게 반겨주는 집같은 그런 존재였다.

이런데 숙소를 예약했어야했는데 ㅜㅜ 진짜 보자마자 너무 좋아가지고,,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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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가 이렇게 있어서 밤새 눈오면 아침에 바퀴를 못굴릴것같아서.. 옆에 있는 캠퍼한테 여기다 되면 큰일날 것 같은데 어디대요? 하니까 시내에 있는 한 호텔을 추천해줘서 오게되었다..

여기가 알고보니 카우보이때부터 지어져서 엄청나게 역사가 깊은 호텔인데 정말 고유의 발자취가 느껴져서 브라이스 캐년에 온 분들은 여기서 묵었으면 좋겠다.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루비스 인

26 S Main St, Bryce Canyon City, UT 8476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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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5달러내면 따뜻하게 샤워된다고 해서 ㅜㅜㅜ 왔는데 뜬금 수영장?에 수영장 옆에는 어르신들이 sawing machine 하고 있는 이런 무슨 뜬금없는 상황에서,,, 일단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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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하여 수영장도 정전되버렸다 ㅋㅋㅋ

진짜 All time legend ..

그런데 이 정전때문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끼리 수영도하고 스파도하고 잘 놀았다 ㅋㅋ 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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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밖에는 맞으면 바로 심장에 찔려 죽을 것 같은 고드름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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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이 너무 따뜻해서 밖에서 수영복만 입고 뛰어놀다 안에 들어가서 몸녹이고 했다 ㅋㅋ 사람들이 봤음 정신 나간사람을 봤을듯

이렇게 몸을 좀 녹이고 캠핑카에 들어와서 컵라면 땡기고 잤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진짜 얼어 죽는 줄 알았다 ㅋㅋ 히터가 5시간 세팅되고 바로 꺼졌기 때문에 그런줄도 모르고 잤다 입 돌아가는줄,,,

아침에 일어나보니 정말 새하얗게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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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이 발목이상까지 와서 신발에 눈 다 들어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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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조차 눈의 무게 때문에 축 져져있는 진귀한 광경,, 일본 비에이 이후로 처음이야!

00:06

브라이스캐년브라이스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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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나오는 광경! 여름에 오면 이런 새하얀걸 볼 수가 없을텐데 브라이스 캐년만은 겨울에 오는 것도 강추한다. 정말 기대안했었는데 엔텔롭 다음으로 좋았던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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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나와서 1시간동안 쳐다만 보고 있었다..

이런 곳을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운이다.

부모님께, 그리고 회사에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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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못하면 발 빠져서 넘어지니 길 잘보고 찾아야한다 ㅋㅋ 차도 마찬가지구,, 대부분 여긴 눈이 너무 심하게 와서 시내빼고 캐년 안 상점들은 다 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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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에 반사되는 것까지 정말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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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면 역시 눈에 컵라면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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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 경

감탄밖에 안나온다.. 지금봐도 감탄밖에 안나온다.

눈이랑 황토색 암반이랑 같이있으니 초코송이 같아서 입으로 물어보고 싶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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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가 너무 인상적이라 여기서는 기념품 소비를 해버렸다. 여기엔 국립공원을 매년 가는 분들이 많은지 매년마다 에디션이 나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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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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