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이전글에 이어 비교적 텀이 짧게 업로드 하네요!
마침 국립기념일이 있어서 아는 동생이랑 급 결성하여 샌디에고에서 요세미티와 세콰이어 국립공원 로드트립을 하고 왔네요!
샌디에고는 요즘 75~85도 사이로 비교적 선선해서 날씨 걱정은 아무것도 안했지만 요세미티 막상 가보니 너무 덥더라구요 낮에 110도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
네 이번엔 너무나도 P스러웠던 여행이였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7~8월 사람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미리 방문 예약을 못하면 오후 4시 이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네 몰라서 점심 전에 갔다가 시간 떼우다 4시 넘어서 들어갔네요.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미리 공홈가셔서 가시는 날 예약 가능한지 확인 해보고 가세요!
그래도 덕분에 요세미티 계곡에서 물놀이도 해보고 미국 마트에서 육계장 컵라면도 사먹어보고 색다른 경험도 해볼 수 있었네요.
사설이 길었으니 이제 사진 구경하시죠!
이번 요세미티 방문의 주 목적은 하이킹 이였습니다.
작년에 가려다가 못 가본 Yesemite fall 의 정상을 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편도 2시간 정도로 알고 출발을 했습니다...
기온이 100도여서 매우 더운데 산을 오르는 경사도 꽤나 있는 편이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Trail 중간 쯤 도착해서 본 Yosemite fall 사진입니다.
비교적 위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정상이 목표였는데 아직 2시간이 남았다네요? 이미 2시간 걸려서 온건데..
낡이 밝지만 벌써 저녁 8시가 된 상황이라 중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렇게 내려오는데는 조금 덜 걸려서 내려와서
일몰은 조금 지났지만 터널뷰로 이동했습니다.
작년에도 여기서 일몰을 봤는데 올해도 보게 되었네요.
하늘이 파스텔 톤으로 물들며 돌산까지 물드는 걸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Tunnel View 인 이유는 이런 터널이 있기 때문인거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어두워지는 걸 보다가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세콰이어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엔 요세미티의 참사를 피하기 위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검색해보고 예약이 필요 없다는 걸 확인하고 갔네요.
세콰이어 국립공원 가는길은 푸릇푸릇해지는게 눈에 띕니다.
사람에 비해 나무가 얼마나 큰지 보이시나요? 세콰이어 국립공원은 정말 거대한 나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푸릇푸릇한 세콰이어 나무들
엄청나게 큰 나무인데 안에 구멍이 있어 매우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다른 구멍으로 나올 수 있는 살아있는 나무 동굴이였네요.
그리고 이곳이 좋았던 것이..
바로 야생 사슴이 돌아다닙니다!
여기서 사진 찍고 하는 동안 이 녀석 말고도 몇마리 더 보았네요.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는 않고 적당히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오더라구요.
그렇게 세콰이어 국립공원 몇 곳을 더 구경하다 보니 어두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불에 탄 듯이 까맣게 변해있던 나무들과 일몰이 지나 붉게 물든 하늘이 묘하게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요세미티 보단 세콰이어가 이번 여행에선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작년에도 국립기념일에 여행하느라 불꽃놀이를 못 봤는데 올해도 놓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급하게 결정하고 떠난 여행치고 재밌게 잘 놀다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진들이 마음에 드셨다면 가시기 전에 좋아요 하나씩만 눌러주세요!
다음에 또 사진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