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샌프란 입국심사 후기 올렸었는데 이번엔 국내선 이동후기 남깁니다 ㅎㅎ
샌프란에서 라스베가스 넘어가는 국내선 타려고 짐검사랑, 엑스레이 찍는....
그곳 뭐라 그러죠...? 암튼 그곳에서 신발, 모자벗고 엑스레이 찍고 나오는데
따로 부르더니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아니 입국 심사만 긴장하고 있었지, 국내선 이동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신랑은 이미 나가고 저만 잡혀서 대기하고 있으니, 갑자기 멘붕이였어요.
엑스레이에서 뭐 삑삑 소리난 것도 없는데 뭐지 하면서 조마조마 하는데
갑자기 핸드폰 내놔라고 하더만 들고 가더라구요.
전 계속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고ㅎㅎㅎㅎ
뭘 알아보려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저 멀리서 자기 모니터랑 번갈아 보면서 제 핸드폰을
뒤지더니 다시 주고 이렇다할 설명도 없이 가도돼~라고 하더군요.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 아닌가 싶어서
고분고분히 핸드폰 받고 나왔습니다ㅎ
단톡방에 올리니 어차피 대답은 '보안' 이렇게만 돌아왔을꺼라 하시는걸 듣고
굳이 이유 안물어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네요.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