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식구 처음하는 해외여행으로
뜬금없이 미서부를 가자는 남편 말에 따라
미리 서치하고 계획을 짤 시간도 없이
출발하는 새벽에 겨우 짐 싸서 어찌저찌 미국 땅을 밟았어요 ㅎㅎ
와... 프레스티지 좌석으로 왔는데도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첫 3일간은 시차적응이 전혀 안돼서
반 시체처럼 지냈어요.....
절대!!!! 절대 무리하게 일정 짜시면 안됩니다😭
공항 나오기 직전 한 컷 찍고
식스티 (sixt) 셔틀 타는 곳 못 찾아서
바로 한따까리 했숨다 ㅎㅎㅎ
아무 보라색 기둥에서 기다리면 렌터카 업체 버스가 수시로 태우러 와요~~
길고 긴 비행시간.... ㅠㅠ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에서 2박 했는데
불친절한 구글맵으로 겨우겨우 주차 입구 찾아서 들어왔어요
대체 몇번 돌고 돌아 온건지....
그래도 코너방으로 업그레이드도 받고
얼리 체크인도 가능했고
무엇보다 조식이 진짜 말도 안됩니다!!!!!!!!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맛있어요😋
서울에도 맛난 조식 뷔페 많지만
저는 엘에이 인터컨이 최고였던 것 같아요!ㅎㅎㅎㅎ
어설프게 바깥에서 끼니 떼우지 말고
조식 든든히 먹어서 점심까지 버티시다가
이른 저녁만 사드시는거 강추합니다!
요것이 말로만 듣던 서부의 교통체증^^
저희는 토요일 오후 4시에 그리피스를 올라갔는데요
정말 온 산을 헤매도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서 그냥 내려왔어요..
굉장히 먼곳에 대고 가려면 갈 수야 있었겠지만
시차적응도 안돼서 죽을거같은데 걸어서 왔다갔다 할 생각하니
안보고 말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멀리서나마 지나가며 사진만 한장 남겼어요 ㅎㅎㅎㅎ
주말은 오후 3시 이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건 호텔서 저녁에 출출해서 맥주한잔이랑 즐겼어요 ㅎㅎㅎ
(조식만 추천....ㅋㅋㅋㅋ)
엔젤스 플라이트 저는 1불이면 충분히 탈만 했다 싶었어요 ㅎㅎㅎ
아이랑 한번 경험해 본 것도 재미있었고요^^
올라갈때만 타고 내려올땐 계단으로~ㅎㅎㅎ
바로 코앞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줄이 한시간은 기다려야겠더라구요~
이때가 아침 9시 이전이었는데.....
저희는 조식을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ㅎㅎㅎ 패쓰했습니다!
ROW DTLA로 이동해서
스모가스버그랑 상점들 구경하고
푸드트럭에서 이것저것 사먹었어요~
주차비 1시간 무료라 좋습니다!
요건 지나가며 찍은 사진들이에요 ㅎㅎㅎ
확실히 홈리스들이랑 마약중독자들이 거리에 엄청 많고요...
걸어 다니기엔 좀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아름답고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길거리 강매하시는 분들(?)은 아이랑 같이 있으니
굳이 과하게 다가 오지 않으셔서 좀 놀랐구요?ㅎㅎㅎ
미국 와서 제일 감사한 점이
다들 친절하고 여유있고 키즈프렌들리하고
어쩜 말들을 하나같이 다 스윗하게 하시는지❤️
정말 여기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서부여행이에요
아참!
LA 인터컨티넨탈은 매일매일 물 2병이랑 얼음 한주머니씩 방으로 가져다 주더라구요
거기에 첫날은 웰컴푸드로 큰 물병(유리병)이랑 과일세트도 주니깐
미리 물 많이 사실 필요가 없어요~
저흰 타겟백화점이 횡단보도 건너 바로 앞이라
간김에 물을 좀 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자연사 박물관이랑 더그로브몰(파머스마켓)
구경 다녀온 후기 올릴게요~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미국여행 할 수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