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마일리지 쓸 겸ㅎㅎ
미국에서 직장 잡고 일하는 가족 볼 겸 여행 겸 해서,
몇 년만에 뉴욕 일주일 일정으로 가게 되었어요.
이스타, 숙박할 호텔 예약, 뮤지컬 티켓 예약,
돌아갈 리턴 티켓 프린트하고,
가족 집주소랑 연락처, 직장도 미리 알아뒀어요.
대한항공 10시 출발~미국 11시 20분 도착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10시 40분?쯤 도착~
이코노미 30번대에 기내용 캐리어 없이 가볍게 탔더니
진짜 빠르게 나갈수 있었네요ㅎㅎ
심사대기하는데, 제 앞앞앞에서 젊은 한국남성분같은데
대답 버벅거리는 듯 하니..
갑자기 심사하던 직원이 문 닫고 심각한 분위기ㅜㅜ
대기줄 기다리던 분들 다 한국분들이었는데,
덩달아 다같이 긴장했네요ㅜㅜ
그래도 곧 해결되고 다시 문 열더라고요.
1. 여기온 목적이 뭔지?
- 솔직하게 여행 겸 가족 만나러 왔다고 했어요.
전에 여행 왔다고만 하고, 다음 질문이 가족 있냐해서
있다(실제로도 만날 계획)했더니 너 여행만 한다면서?
가족도 보는거 아니었냐고 빡빡하게 굴었다는
다른 분 후기 본 기억에..
2. 그럼 만나러 온 가족 주소랑 무슨 일 하는지?
- 주소랑 직장 얘기하니 오케이
3. 음식 가져온거 있냐? 뭐 가져왔냐?
- 있다. 가족 줄 과자인데 리미티드라 사왔다.
(7월까지만 파는 한정판 해남녹차 빼빼로를
위탁수화물 캐리어 반 정도 잔뜩 가져왔거든요-_-;;ㅋㅋ)
했더니 웃으면서
오른손 4손가락 스캔- 엄지 스캔
왼손 4손가락 스캔- 엄지 스캔
하고 끝났어요.
프린트해 온건.. 하나도 쓸 일이 없었;;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해서 오시는건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솔직하게 또박또박 말하면 되니,
크게 긴장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여행 경비 겸 가족 줄 돈 7천불 가량 가져와서..
얼마 가져왔냐고 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물론 인당 1만불 이하는 문제 없지만...)
다행히 그 질문은 안하더라고요^^
짐은 심사 후 나가서 찾는건데..
저는 28인치 큰 캐리어 하나랑,
우체국 4호박스 정도? 적당한 크기 박스 하나
이렇게 찾았고 세관 통과도 문제 없었어요.
숙소까진 가족이 대신 한인 택시 잡아줘서 탔는데,
1층 입국장에서 픽업하는건 혼잡하니
2층 출국장에서 만나는게 더 나았던 작은 팁도 써봅니다^^~
비록 캐나다 산불 여파로ㅜㅜ
온통 하늘이 노란 필터 씌운듯 하고,
또 새벽 안개 낀거마냥 스모그;; 엄청나지만
그래도 코로나 이후 첫 해외라 좋네요ㅎㅎ
참, 마스크도 반 이상은 다시 쓰더군요..
덴탈부터 3단, 새부리 등 다양하게 씁니다.
그래도 곧 비도 올 예정이고, 또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죠..
가기 전엔 맑은 하늘 보고픈데 가능하련지ㅠㅠㅎㅎ
다들 여행 준비 잘 하시고,
또 오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