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이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씁니다.
제 앞에 앞에 분이 진실의 방으로 끌려가길래 두려워 하다가 앞에 분이 웃으면서 화기애애 하길래 저도 빨리 끝날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 여권 드리자마자 제 여권을 막 뒤적거리더니 미국이 처음인걸 알았는지 "First time here?" 이러길래 당당하게 "YES!!" 했죠
그랬더니 바로 지문등록으로 들어가길래 금방 끝날줄 알았습니다.
역시나 무슨 목적으로 왔니?, 얼마나 있을거니?, 돈은 얼마나 가지고 왔니? 등 기출문제만 나오길래 수월하게 대답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가 아시아나를 타고 왔는데 숙소를 뉴저지로 잡았습니다.
찾아보니깐 아시아나 셔틀이 있더라고요 뉴저지 한남체인까지 데려다 주는
그게 공항 도착시간으로 부터 1시간 15분 후에 출발하는거라서 시간이 간당간당하더라구요.
그게 화근이었던것 같습니다. 긴장된 모습으로 핸드폰을 계속 보면서 가니깐 다른 경찰이 저를 잡더군요.
위에서 했던 비슷한 질문을 하길래 대답을 했더니 잠깐 오라고 하더니 방은 아니고 나가는 곳에 검문하는 비슷한 곳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가방을 올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캐리어랑 가방을 전부다 뒤지더라구요.
셔틀기사분에게서 연락이 올까봐 핸드폰을 보고있으니깐 " sir, phone away" 이래서 다시 핸드폰 주머니로 집어넣고 가방뒤지는 것만 쳐다보고 있었죠.
다행이도 그냥 넘어가고 셔틀도 맞춰서 타긴했는데 14시간 비행기타고와서 겪은 힘든 경험이었네요
여러분들은 쉽게 가길 바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