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오전10시 도착 w/ 대한항공. 타 항공기랑 겹치는 일정이 아니라 그런지 공항도, 입국심사줄도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제일 큰소리를 지르는 진상 62번줄 아조씨 심사관 당첨.. 제 앞에 계신분들도 당황하는게 보였고.. 저는 특히나 세관신고서를 아직 작성하지 않아서 더욱 쫄보가 되어갔습니다. 여권이랑 같이 받더라구요. 드디어 제 차례. 한손엔 ESTA비자와 백신접종증명서를 들고 입장앞으로!
질문1 너 여기 왜왔어? / 여행왔는디
질문2 세관신고서 줘봐 / 여기있는데 작성안했어
질문3 너 직업이 뭐니? / 셀러리맨인디?
질문4 늬네회사가 파는게 뭔데? / 소프트웨어
질문5 얼마나 있을껴? / 2주
끝입니다~ 앞에 계신분들 엄청큰소리로 질문하고 다그치니까 당황해서 이것저것 말씀하시다가 오래걸리시는거 같았어용. 저도 회사행사때문에 왔지만 훌륭하신 선배님들 글을보고 그냥 관광이라고 했습니당! ㅋㅋ 쫄지마세욧! 아, 세관신고서는 짐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작성했습니다. 작성안해도 출입국심사는 문제없는거 같지만, 그래도 다 작성해서 맘편하게 가세요! ESTA비자나 접종증명서는 아무도 안보긴했습니다만, 이것도 다 들고가세요! 유비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