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0시 30분쯤 공항 도착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하며 보니 입국심사 대기줄이..
그래서 11시 10분쯤 픽업 온 언니에게
한참 걸릴거 같으니까 여유롭게 오랬더니 이미 도착😅
결론.
2시간여만에 입국심사했네요
1시 되어서 짐 찾으러 나갔어요ㅠㅠ
가기전부터 입국심사 엄청 걱정했고
줄 서서 기다리며 두근대던 심장도
너무 긴 대기시간 탓에 평온해졌어요ㅎㅎ
제가 보기에 조금 까다로울거 같았던 줄로 가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고 앞에 어르신 부부 두 팀 계셨는데
언어가 서툴다보니 심사가 길어지는거 같아서
다시 긴장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 같은 맘에 자꾸 신경쓰이고😔😔
드디어 우리 차례.
(출국 전에 이스타,백신증명서,리턴티켓 서류
다 잃어버리고 멘붕와서 아이들이 못 들어가는거 아니냐고
엄청 걱정중이었어요ㅎㅎㅎ)
👩 안녕
👱♂️ 응,안녕. 영어 할 줄 알아?
👩 조금밖에 못해
👱♂️괜찮아,문제없어. 어디가려고?
👩 언ㄴㅣ네
👱♂️ 얼마나 있을거야?
👩 한달
👱♂️ 얘네 학생 아냐?
👩 한국학교는 쉬는날 선택가능해(체험학습)
👱♂️ 언니 선물샀어?
👩 아니ㅎㅎ(진짜 조카,형부꺼만 샀음)
👱♂️ ㅋㅋ괜찮아 그럴수있어. 얼마 가져왔어?
👩 300불
👱♂️ 얘네 니 애들이야?
👩 응
👱♂️ 여기에 조카 있어?
👩 응
👱♂️ 그래 재밌게 보내
👩 고마워
진짜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혹시나 싶어 서류 챙긴것들 잃어버리고
걱정많았는데 대기하는동안 제출하는건 못 봤어요
앞에 인도 사람들 가득했는데
언니말로는 인도 사람들 있으면 심사가 길어진다는데
진짜 비행시간보다 2시간 서서 대기하는게 더 힘들었어요ㅠ
걱정,걱정하던 것들이 생각보다
별 탈 없이 진행되어서 기분좋게 여행시작해보려구요,
제일 걱정했던 입국심사,
그리고 영어때문에 긴장했는데
되려 입국심사에서 처음 해 본 대화로
근자감이 생기며 긴장감이 풀어졌어요ㅎㅎㅎ
길지만 별거 없는 본인 일기 같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