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Jfk 뉴욕공항 30대 여자 혼자 입국 성공

일단 저의 이 긴이야기의 시작은 5개월 전이었어요.

작년 10월에 미국행을 결정할때는

저혼자가 아니었고

남자친구도 같이 였으나

​

여러가지의 모종의 이유로

저혼자만 입국하게 되었답니다..‘

​

얼마나 떨리던지

혼자 입국하는 여성에게 일어난

세컨더리룸부터 시작해서

울며 공항을 나왔다는 이야기까지..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

매일 저녁같이 눈이 빨개질정도로

입국심사 찾아보고..

​

제가 준비할수 있는건 다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준비해서 입국심사에 응했습니다.

​

전 시티패스 5개 미리 끊었었구요

에이비엔비에서 액티비티 하나를 끊었습니다.

전숙소를 다 예약을 한상태였고

리턴티켓도 소지하고있었어요.

​

하지만 제가 직업이 프리랜서라

사실…직업 물어보면 너무 두려워서..

당당하게 말하자만 생각했거든요.

​

나 지금은 일구하는 중이야

아임인비투인잡

….아임인 비투인좝..

​

생각보다 jfk 공항에 인원이 많아서 일단 깜짝놀랐어요

줄이 엄청 길게 있었는데

한시간30분정도 대기하고 서있다가

입국심사를 볼수 있었어요.

​

핸드폰안되서 유심이 작동안한다고 뒤에 사람에게 물어보고 아비규환인 아줌마 한분이랑

​

호주에서온 여자한분이랑..

그사이에 저..

​

길게 늘어진 사람들 행렬에 심사보는분은 단 세분이셨어요.

​

저는 예쁜 아프리카계 언니가 봐주셨는데

증말..예뻐서 한참을 봤어요.

​

나: 하이~굿모닝

심사관: 여권

​

여권을 내밀었어요

​

심사관: 카메라 봐

나: 넵

​

그다음에 손가락 지문 찍었어요

오른쪽 손부터 네손가락찍고 엄지손가락

왼손 네손가락 찍과 엄지손가락

​

그리고 얼마나 머물거냐는 질문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50일을 머문다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거에요

​

50일?? 님아 15일을 잘못말한거 아냐?

​

이러시길래 야심차게 준비한

제 계획표를 보여드렸어요.

​

50일 하루하루를 분리해서

해야할 일을 가득 적어논

제 비장의 무기

​

미여디에서 입국 성공하신분의

조언대로 저도 열심히 만들어서

지금 사진상으론 첫장만 있지만

중간에 가득하게 내용이 다 들어있답니다.

​

중간에 외부로 나가는 일정인

나이아가라 폭포 일정도 잡혀있어서

뉴욕에만 있을꺼냐고 물어보길래

나이아가라 폭포 갈꺼야! 이렇게 말했어요

​

그랬더니 계획표 보고

우와….너 대단하다 이러더니

​

갑자기 돈은 얼마나 갖고왔는데

이렇게 물어보시는거에요

​

그래서 나 얼마 가져왔고

직불카드랑 신용카드도 있어 라고

말했어요.

​

그랬더니 씩 웃으시면서

여행 잘해~ 하고

보내주셨답니다..

​

ㅠㅠㅠㅠ 생각보다 잘 끝나서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은거에요 ㅠㅠㅠ

세컨더리 안갔다는 그 기쁨하나로

발걸음이 가벼워져서 나왔어요 ㅠㅠㅠ

​

오자마자 뻗어서 숙소에서 잠이 들었는데

이제 일어나서 제 입국 심사에 큰 도움을준

미여디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빨리

글을 올려봅니다.

​

장시간 비행을 처음해보는데

여러분…정말 목베개랑 발 받침대 꼭 사오세요..

이두개 없으면 이코노미에서

저처럼 온몸에 쥐나는걸 풀면서

내려야할수도있더라구여 ㅠㅠㅠ

중요한건 별표 5개…

​

비지니스나 퍼스트분들은 괜찮지만

이코노미는…우리 서민분들..

도가니 지켜내요 우리…발받침대 꼭 사옹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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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3-03-2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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