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3/16 샌프란 경유 입국 심사 후기

방금 환승 수속 끝내고 앉아서 적어봅니다

입국 심사관은 스페인계 남성이었고 유난히 동양 여성들 붙잡고 오래 물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심사관 거친 한국인 분들 모두 동감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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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미국 방문 목적?

-캐나다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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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캐나다는 왜 가냐?

-관광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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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캐나다 누구랑 가냐? 가족이랑 가냐?

-아니 내 친구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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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친구는 캐나다에서 뭐하는데?

(아마 앞선 질문이 캐나다에 누가 있냐고 물어본 질문인 것 같아요)

-아니 내 친구 저기 있어 같이 갈꺼야 (친구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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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캐나다에 아는 사람은 없는거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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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캐나다에 얼마나 있을거야?

-3/26 출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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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현금은 얼마 가져왔어?

-캐나다 달러로 350달러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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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가방에 먹을거 있어?

-비행기에서 받은 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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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문 찍고 끝났습니다. 다만 지문 찍을 때 인식이 안되서 더 떨렸네요.. 직원이 제 손 붙들고 직접 찍었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지문도 안찍고 나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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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가능하고, 서류도 다 준비했는데 뭐가 그리 떨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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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환승 비행편 수속할 때 갖고 있던 주사제 (질환 때문에 주사제를 갖고 탔습니다) 확인차 걸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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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여기 날카로운 물건 있어? (제 짐들 가리키면서)

-응 주사제 있어 (이 때 제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제 손이 짐 가방에 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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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Don’t touch x10 (그 이상으로 반복하신듯..)

-미안해 그 가방 안에 주사제 있고 내 질환 때문에 갖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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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방 내용물 보고 바로 보내주셨습니다. 짐 확인할 때 건들지 마시고 그냥 말로 하세요ㅠㅠ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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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보안 검색대 직원들은 입국심사관들보다는 친절하고 유연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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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전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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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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