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3개월 출장이었습니다.
현지 직원이 그만두는 바람에 업무 인수인계때문에 ESTA로 급히 왔습니다.
우선 심사관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심사관 : 머하러 왔니?
나 : 출장 왔다.
심 : 어디서 지내냐?
나 : 게스트하우스 (주소 보여줌)
심 : 회사가 어디냐?
나 : ~~ 회사다.
심 : 3개월동안 머할꺼냐?
나 : 인수인계 후 관광 예정이다.
심: 오케이. (노란색 파일철에 여권 집어넣음)
저기 저 누나 따라가렴~~!!
나 : 왜 그러냐 무슨 문제가 있냐?
심 : 별 일 아님.. 그냥 따라가면 됨...
(흑인 누님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별 거 아니라고 함
그리고 어느 방에 집어넣음.)
심2: 이리 와바라 (대기실 문이 밖에서 버튼 눌러야 열림)
나 : 넵!!
심2 : ESTA는 관광 비자고 니가 와서 일을 하면 안된다
나 : 알고 있다. 나는 슈퍼바이저고 출장이다.
심2 : 오케이 그럼 무슨 비자를 받아서 오던지 해야지 ESTA로 와서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애들 일자리 뺏지 마라~~
나 : 미안하다 급히 온다고 준비를 못 했다.
심2 : 니 잘못은 아니고 회사의 문제다.
다음에 또 이렇게 오면 허가 못 해준다.
나 : 오케이!!
심2 : 그럼 통과!! 가버렷!!!!
대충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입국 심사가 빡세다고 해서 많이 긴장했는데
일단은 잘 풀려나서 미국에서 벌써 2달째 지내고 있습니다. ㅜㅜ
남은 한달동안 뉴욕 보스턴 찍고 갈 겁니다 ㅎㅎ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