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여디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글 남겨봅니다.
저는 KE5031 AA 공동운항편 타고 DFW 달라스 도착이었어요.
사실 여자고, ESTA로 약 3개월만에 다시 또 들어가는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댈러스 직항, 여자, 86일체류, 예정이라 혹시 세컨데리 룸 갈까봐
통장 잔고 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다 챙겨갔는데 결국 하나도 안썼어요.
착륙은 예정보다 빨리했지만, 게이트 열리는 거 기다리느라 조금 오래 걸렸고
빠르게 걸어가서 입국심사 줄 섰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보이지만 안 들리고 줄 서러 갔어요.
입국심사 하는 공간에 가면 공항 직원분이
에스타(ESTA), foreigner 하면서 이쪽으로 가라고 알려줘서 줄 서고
줄 서면서 앞쪽쯤에 다다르면 안내원분이 또 00번~00번 쪽으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샌프란에서는 알아서 스스로 보고 눈치껏 짧은 쪽 섰는데 안그래도 됐던게 전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슬슬 관상 보면서 설까 했지만 그러기엔 제가 줄 서서 보던 곳의 정반대 편으로 가게 되어서
포기하고 제일 짧아 보이는 줄에 섰습니다.
제가 선 줄 옆과 옆 옆은 문 닫고 세컨더리 가는 거 보고 좀 쫄긴 했는데
제 앞앞사람과 앞사람분 모두 한국인이었고
멀리서 들어보니 입국심사관이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는 거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여권 보더니 어디 가냐고 해서 00주 (지역) 갑니다 하니까
오 그래? 거기 어디 가? 그래서 동네 이름 이야기했더니
아.. 난 모르는 동네야 ^^;;
왜 가냐고 해서 이유 설명 했더니
그거에 따른 그냥 추가 질문을 물어봤어요.
그 지역에 예전에는 얼마나 있었어? 이정도 물어봤습니다.
그렇구나. 혹시 뭐 신고할 거 있어?
음.. 스낵이랑 초콜릿 정도?
아 그것뿐이야? 좋은 여행 ~
하고 너무 쉽게 끝났습니다.
오히려 수화물이 너무 늦게 나와서 공항 빠져나오는데 거의 1시간 걸렸네요.
혹시라도 환승 있으신 분들은 넉넉하게 잡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달라스 후기가 사실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입국심사 너무 운인거 같아요.
혹시라도 달라스 가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하고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