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여행 계획하면서 가장 긴장했던게 입국심사였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후기 올려봅니다 ㅎㅎ
-둘 관계가 뭐야?
-부부
-진짜 부부맞아? (장난섞인 표정과 목소리였어요)
-맞아 내와이프야 / 내남편이야
-신혼여행왔어?
-응응
-(웃으면서 한국말로) 축하합니다
-(말투따라하면서) 감사합니다
-오케이, 손바닥(한국말)
-오~~ ㅋㅋㅋ
-엄지(한국말)
-ㅋㅋㅋㅋㅋ
제가 지문 찍는중에 남편에게
-(또 장난끼섞어서) 진짜 와이프맞아 ?
-진짜 맞아
-(오~~ 하면서 대단하다며 엄지척하면서 최고라곸ㅋ)
-(저 멘트의 의도를 몰라서 걍 웃었어요)
-와이프 부모님도 알아?
-당연하지! 용돈도 받아왔어
-오케이 좋아 즐거운여행해 ~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땡큐
대기선에서 보기에 인상이 딱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은분이 불러서 무서웠는데 반전이였어요
영어가 유창하지도 않고 해석에 버퍼링 걸리지만
미국 도착하자마자 미국인과 스몰톡한 느낌으로 기분좋게 입국했어요 ! 거기에 한국말까지해주니 웃으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아시아나 항공으로 8:40도착예정이었으나 7:40쯤 도착했어요
좌석이 거의 뒤쪽이라 늦게 줄선 편인데도 생각보다 대기가 길지 않아 수하물 찾고 나오는거까지 1시간정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