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할 곳이 없어 카페 글 올립니다,,
여행 중 겪는 자연재해 저에게 일어날 줄 몰랐네요
어제 아침부터 샌프란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원래 계획은 어제 저녁 7:10에 샌프란에서 비행기 타고
베가스로 넘어오는거라 오후 4시에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을 마쳤어요
카운터앞에서 시간 보내고 있는데
앱 알림으로 갑자기 4시간 정도 지연된다고 하더니
아예 비행기를 캔슬 시키더군요
하..이때부터 멘붕오더라고요
어플 새로고침하니 다행히 오후 10:52 출발 대체편이 있어서 다시 체크인 했습니다
체크인하기 무섭게 또 2시간 가량 지연…
베가스 도착하는 익일 캐년 투어 픽업이 새벽 두시었던터라 울며겨자먹기로 캐년투어도 취소 요청드렸어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대하던 일정이었는데 눈물나더라고요
어찌저찌 공항에 도착했는데
수하물이 안왔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비흡연자지만 담배피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비행기 시간을 바꿔 체크인을 했고, 대기시간도 길어서 공항에서 대처해주고.. 변경편에 짐도 같이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서비스 카운터 가서 문의하니 제 캐리어는 샌프란 공항에 남겨져있고.. 날 밝으면 베가스로 오는 다음 비행기편에 실어온 후 도착하면 호텔로 보내준다네요
호텔 이름과 메일주소 남기고 여권과 현금만 가진채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열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짐만 잘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서부 여행하시는분들 일정소화 하시는 동안 날씨로 인한 피해 적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