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살 아이와 그랜드 캐년 2일차

안녕하세요 하바드쌤입니다^^

그랜드캐년 2일차입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새벽에는 구름때문에 그랜드캐년 못볼거 같아서 베가스 1박 취소하고 캐년 1박 더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날이 조금씩 개서 눈꽃+캐년을 같이 봤네요^^(그래도 못본 포인트가 있습니다ㅜㅜ) 그리고 오후 3시경 베가스로 귀환했네요.

아침 기상 후 밖의 풍경입니다. 이때만 해도 충격에 휩쌓였었네요^^;;;;;

브라이트 엔젤 롯지 내의 카페에서 조식을 먹으며 일정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베가스 1박을 취소하고 캐년 1박을 더해야하나..그러면 다음 날 LA까지의 일정이 꼬인다, 베가스 숙소 다 날림 등 여행은 날씨가 다한다는 말을 실감했네요^^;;

식사 후 롯지 뒤의 캐년을 보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후 서쪽-동쪽을 둘러보는 계획으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호피 포인트입니다. 흐리긴 하지만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네요~ 아내가 매우 좋아해서 저까지 뿌듯^^

여러 포인트들을 둘러보고 허밋 레스트로 왔습니다. 날씨가 대체로 좋아져서 여기저기 잘보고 눈꽃보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언제 눈 내린 풍경을 감상하겠어?'하는 생각이 드니 풍경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네요^^ 참고로 허밋 레스트에 화장실은 양변기가 있는 푸세식이니 화장실 이용에 참고하세요~

야바파이 포인트로 왔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은데 지질학 박물관에서 보이는 경치도 훌륭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을때 바위만큼 변화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라 찍어봤습니다^^

마터 포인트를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서 식사 후 보기 위해 야바파이 롯지에 있는 식당으로 왔습니다. 아이는 키즈메뉴에 있는 버거를 시켰는데 성인 것만큼 크니 참고하세요. 여기 버거 맛있습니다^^

마터 포인트는 날씨가 안좋아서 결국 제대로 못봤네요ㅜㅜ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일 LA 출발을 위해 베가스로 다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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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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