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일요일에 소호 와 근처 맛집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소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SoHO 가 무슨 말의 준말인지 아시나요?
자, 오늘은 저와 소호 나들이 가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직 이른 시간이라 거리가 한가한 소호 모습입니다.
위 사진들과 아래 사진들의 건물을 눈여겨 보시면
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발견하셨나요?
건물의 대들보(?) 가 전부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런 건축 양식을 맨하탄에서도 소호에서만 볼수 있는 양식인데
이래서 소호를 다른말로
Cast Iron HIstorical District 라고 합니다.
여러분 집에 있는 프랑스 르쿠르제 제품이 바로 캐스트 아이언 제품입니다.
그 예전에 만들 건물의 뼈대가 죄다 주철(Cast Iron) 이라는 말입니다.
이제 건물 하나하나 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하나도 비슷한 건물이 없지요?
길에 주차되어있는 이동식 이발소, 여러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레기통, 우체통 등등.
저만 이런게 갬성있게 보이나요?
사진중에 프라다 건물이 보이시죠?
시간 되는 분들은 그 안을 꼭 들어가 보세요.
유명 건축가 램 쿨하스라는 사람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유명 건물입니다.
아래사진중에 누군가 지난밤 마시고 남긴 하이네켄 맥주가 보이네요.
저렇게 설정을 해라고 해도 못할듯. 저만 멋있어 보이나요?
이 소호라는곳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살던 곳이었습니다.
지금 건물들과는 다르게 천장이 무척 높고 창문이 넓어서 예술가들이 작업하기에는 딱인 곳이었지요.
아래 사진들은 이날 브런치를 먹으러 간 식당 바깥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식당 이름은 La Mercerie 라는 곳입니다.
실내가 이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저는 예약을 1주일 전에 했는데
실내는 자리가 없더군요. 결국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주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좀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머리위에서 따뜻한 히터가 있었는데
발은 시렵고 머리는 따뜻하고 ㅎㅎㅎ
아래 사진들은 실내 사진들입니다.
식당에서 여러 작품들을 파는건지
작품을 파는곳에서 음식을 파는건지.....암튼 의외로 실내에 테이블이 적었습니다.
이런 식당에 지하에 화장실이 하나(였나? 2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밖에 없어서 깜놀....암튼 줄이 제법 길었습니다.
실내에서 먹기 위해서는 최소 2달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브런치는....참고 하세요.
이집 주의 할점
커피 마구 마시지 마세요.
대개의 경우 브런치는 커피가 무한 리필인데
이집은 한잔에 $6 따박 따박 받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아몬드 크라상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메인으로 먹은 음식들입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저 칼이 ....헉 몇십만원 하더군요.
모든 그릇과 칼, 포크등이 무척 신경쓴 흔적이 뚜렷.
하나 집어올까 하다가 ㅋㅋㅋ
그냥 두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
식당에서 그냥 Tap Water 마시세요.
그리고 꼭 레몬 달라고 해서 짜서 드시면 좋습니다.
어느 곳이고 레몬은 무료 랍니다.
눈으로 먹고, 분위기로 먹고해서 배부릅니다.
ㅎㅎㅎ
맛있게 먹고 드디어 계산할 시간.
나름 최신으로 계산할때 일하는 분이 휴대용 단말기 가져와서 내 카드 넣고 계산해 본적은 있는데
이날은 첫번째 사진처럼 Pay By Phone 라는 말이 있어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처럼 카메라로 찍으니 링크가 열립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혼자 계산을 다 할경우.... 오른쪽의 Pay for everything를 터치 했습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팁을 얼마 낼건지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최소 18% 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너무 서비스가 맘에 안든다 하면 제일 밑에 보면 Custom tip을 누려셔서 적게 내실수 있습니다만
별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실거면 꼭 메니저 부르셔서 이유를 설명하세요.
미국에서는 말이 봉사료지 결국은 또 다른 이름의 세금이라고 보심 됩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팁 내고 Next 터치 하면 아래사진처럼 나옵니다.
손으로 싸인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영수증 어케 받을건지 물어보는 화명이 마지막 입니다.
이상, 한가한 일요일 소호와 브런치 유명 식당 다녀왔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예약을 실내에 하면 모를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일하는 서버에 비해서 밖에서 일하는 서버들이 아무래도 덜 친절한듯 합니다.
음식을 눈으로 보면서 분위기를 즐긴다면 OK
하지만 밖에서 덥거나 추운날 커피 한잔에(것도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드립커피) $6 주고 마시는것이 왜그리 아까운지....
이상 개인적인 의견 이었습니다.
참..........위에서 말씀드린 소호 SoHO는
South of Houston Street 의 준말입니다.
그리고 저 Houston의 발음은 택사스에 있는 도시 휴스톤이 아니고 하우스턴 이라고 하셔야 찐 뉴요커 입니다.
사람 이름에서 유래된 발음 입니다.
이상 소호 나들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