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출장 중 시간이 남아
래퍼 에미넴이 차린 맘스 스파게티를 가보았습니다.
식당이름은 그의 노래 Lose Yourself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한데요.
중학생 때부터 에미넴의 노래를 듣고자란 팬으로서 성지순례를 가게됐네요.
가게는 건물 일층 모퉁이에 있었는데요.
주문 방식이 좀 특이했습니다.
옆면에 드라이브 스루 같이 창구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주문한 뒤 음식을 받아 식당 내부로 들어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내부에 따로 서버가 없어서 밖에서만 주문을 할 수 있는게 좀 특이하면서 불편했던거 같네요.
메뉴는 스파게티, 샌드위치만 있었는데 미트볼이나 마늘빵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음식도 바로 요리해사 주는게 아니라 미리 많이 만들어놓고 퍼주더라구요.
그리고 식당 내부를 들어가보면 바로 옆 식당과 벽을 터서 같이 쓰고 있었는데 맘스 스파게티는 정면에 간판이 없고 옆에만 작게 있어서 처음 가시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저도 옆 식당이랑 붙어있어서 당연히 한 곳인줄 알고 앉았는데 다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식당 위생을 별로였는데요.
자리를 닦지 않고 음식 부스러기도 많더라고요.
자리를 셀프로 닦고 음식을 먹었는데 스파게티는 런치박스에 담아서 나옵니다.
스파게티 맛 자체는 평범합니다.
딱 인스턴트 맛이고 미트볼도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 스파게티만 시켜도 기본으로 마늘빵 하나를 올려줍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보면 기념품샵이 있는데 에미넴 관련된 굿즈들이 꽤 있었습니다.
또한 에미넴이 영화 촬영에 입던 옷과 소품들도 전시되있습니다.
굿즈는 싸진 않았고 셔츠를 하나 샀는데 40달러였어요.
총평을 해보자면 에미넴의 찐팬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스파게티는 평범했지만 위생이나 시스템이 좀 실망적이었어요.
가시게 된다면 피크타임을 피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녁시간이 될쯤 사람이 엄청 줄을 서더라고요.